카와이 신야
"제가 성공했던 영화 중 99%는 주변에서 반대했던 작품입니다.
그런 때 성공 의지가 더 생기는 것 같았어요."
'러브레터'와 '링'을 제작한 영화 프로듀서 카와이 신야의 인터뷰입니다.
일본을 넘어 해외에서도 대히트를 했던 영화들이지만 제작 당시엔 반대에 부딪혔다고 하는군요.
주변에서 만류했지만 결과는 전혀 달랐다는 흔한 무용담이죠.
둔감력
저의 눈에 들어온 것은 그다음에 그가 한 말이었습니다.
"영화 프로듀서에겐 급변하는 상황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둔감력'이
최고의 재능이다."
영화를 찍는다는 게 수많은 '예민한'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작업일 겁니다.
그만큼 돌발 상황도 상당히 많았을 거예요.
별안간 감독이 주연 배우를 바꾸자고 한다든지 반대로 주연 배우가 그만두겠다고 한다든지.
그러한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이 바로 '둔감력'이라는 거죠.
나는 왜 예민할까?
둔감력.
처음 들어보는 단어였지만 참으로 갖고 싶은 능력입니다.
저는 비록 영화 프로듀서가 아니지만 말이에요.
예민함에서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는 제가 어제 산 책들을 한 번 보세요.
예민함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저의 몸부림이 느껴지시나요?
굿나잇 클럽
가령 이런 모임을 만드는 건 어떨까요?
'별일 아니야.'
'잘 되고 있는 거야.'
'그래, 멈출 수 없다면 열심히 걱정해. 하지만 기억해둬. 걱정하는 일은 결코 실제로 벌어지지 않는다는 사실.'
서로에게 그런 얘기를 해주는 예민한 사람들의 모임 말이에요.
실은 제가 이곳에 쓰는 글도 매번 내용은 다르지만 취지는 한 가지예요.
오늘 충분히 애썼으니
그만해도 좋아요.
잘 자요.
그러자고요.
from su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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