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차 타세요?
저 사람도
보통 성격이 아닐지 모르겠다.
튀는 색상의 자동차를 보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를 괴롭게 했던 직장 상사 2명이 타던 자동차 색깔이 공교롭게도 쨍한 파란색이었거든요.
길에서 흔히 보이는 모델이나 디자인도 아니었죠.
그래, 남다른 취향을 가진 사람은 별나게 굴기 마련인가 보다.
내 것과 닮은 손톱
한 번은 시일이 다소 촉박한 상황에서 대출을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은행 직원이 친절한 건 좋은데 사족과 너스레가 과하더군요.
그 모습이 저에겐 프로답지 못해 보였죠.
그런데 그의 과도한 친절을 억지웃음으로 받아넘기던 제 눈에 들어온 게 있었어요.
서류를 정리하던 그의 바짝 깎은 '손톱'이었습니다.
그제야 안심이 되더군요.
저렇게 강박적으로 손톱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틀림없을 것 같다.
색안경
선입견을 버리라고들 하죠.
그러나 우린 어쩔 수 없이 색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비록 짧고 얕다 해도 그것이 내가 쌓아온 경험치이니까요.
매번 0(제로)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도 비효율적이고요.
그래서 여러분은 어떤 색안경을 갖고 계시나요?
from su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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