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이민 용어 알아보기
지금까지 시리즈를 따라서 영주권 절차를 잘 읽은 독자들을 위해 이민 절차를 한 번 정리하고자 한다. 왜냐면 한번에 많은 용어와 정보를 얻었을 때인 이 즈음.. 모든 것들이 얽혀서 헷갈리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아래는 타임라인을 기준으로 정리한 것들이다
우선 정부와 관련된 활동을 하기 전 해야 할 것들이 있다.
1. 영어 시험 [영어시험 바로가기]
- PTE / IELTS등 목표하는 레벨에 해당하는 영어점수를 만들어야 한다
- 아마 거의 모두에게 가장 오래 걸리는 단계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영원히 목표하는 단계에 도달할 수 없을 수도 있다.
- 나의 경우 Superior English level 을 목표로 했고, 이 점수를 도달하는데 약 5개월 정도가 걸렸지만(좀 더 열심히 했으면 더 빨랐을 것 같기도 하다), 회사 다니면서 공부를 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너무 어려웠다..
2. 통역시험(NATTI CCL) [CCL 후기 바로가기]
- 가격은 사악하지만, 5점의 추가점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추천한다
- 만료 기간도 5년이니 가격대비 가치가 있다.
- 영어시험이 끝나자마자 바로 알아보기를 추천한다. 기왕에 하던 공부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 시험 날짜가 1/2개월에 1번씩 밖에 없기 때문에 빠르게 예약을 해야 한다.
3. 기술심사 [기술심사 후기 바로가기]
- 통역시험 준비는 아마 좀 더 대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기술심사를 같이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 개발자 직군은 ACS 라고 하는 호주의 학회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호주 정부에서 외주를 준 평가 업체라고 생각하면 됨)
- 준비해야 할 서류는 본인이 다닌 회사 수가 늘어날수록 많아진다.. 서명 같은 것은 시간이 걸리기도 하기 때문에 약 2주 - 3주 정도의 넉넉한 텀을 두고 회사 관련 서류부터 먼저 수집해야 한다
- ACS 에 서류를 넣으면 약 2주 - 12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니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자
이 모든 과정이 끝나고 나면 EOI 라고 불리는 form 을 작성할 수 있다
1. EOI 서류 제출
- 독립기술이민 비자는 SkillSelect 라고 하는 사이트에서 EOI(Exporession of Interest)라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 이 과정은 연방 정부에다가 나 좀 뽑아 주세요 하고 인재풀에 넣는 과정이다
- 이 단계에서, 비자 타입(189, 190, 491)도 고르고, 영어 점수도 입력하고, 직업명 및 기술심사 서류도 올려야 하기 때문에, 이 서류 작성전에 모든 준비가 미리 돼있어야 하는 것이다.
2. ROI 서류 제출(190, 491 only)
- ROI는 지방지역(주)에 나를 뽑아 주세요 하고 인재풀에 넣는 과정이다(Pick me Pick me Pick me up)
- ROI를 모든 지역마다 넣어야 하는 것은 아닌데, 일례로 시드니가 있는 NSW는 ROI를 요구하지 않고, 멜버른이 있는 VIC는 별도의 ROI를 요구한다
3. Invitation 기다리기(190, 491 only)
- 인재풀에 서류를 넣고 나면, 지방정부로부터 Invitation을 받기를 기다려야 한다.
- 이 것은 주정부에서 순위를 보고 보내는 절차이기 때문에, 서류에 거짓말을 치지 않았다면 이 단계부터는 일사천리는 아니라도 비자가 사실상 확정됐다고 봐도 된다.
-------------- 이제 안심해도 되는 단계
4. Nomination Application(190, 491 only)
- Invitation(to Nomination Application)후에 진행해야 하는 과정이다.
- 주 정부에서 요구하는 서류(여권, 거주 서류 등)를 제출하면 된다
5. Nomination 승인(190, 491 only)
- 주정부가 서류 검토 후 최종적으로 nomination을 승인한다.
- 이 승인이 나면, 주정부가 연방정부에 "이 사람 우리 주에서 필요한 인재입니다"라고 추천
- 통지는 이메일로 받게 되고, 이제 연방정부 단계로 넘어간다.
6. 연방정부 Invitation to Apply
- Nomination이 승인되면, 이 정보가 자동으로 연방정부(Department of Home Affairs)로 전달된다
- SkillSelect 계정에 Invitation to Apply for visa가 뜬다(이메일로도 날아옴)
- 이 invitation을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정식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7. Visa Application 제출
- ImmiAccount를 통해 온라인으로 정식 비자 신청서를 제출한다.
- 이 단계에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꽤 많다:
- 신원 증명 서류 (여권, 출생증명서 등)
- 학력 증명서
- 경력 증명서 (reference letter, 재직증명서 등)
- 영어 점수 증명서
- 건강검진 (Health examination)
- 지정 병원에서 받아야 함
- 무범죄 증명서 (Police certificate)
- 한국 및 거주했던 모든 국가
- 주정부 nomination 승인서 (자동으로 링크됨)
- 기타 포인트 클레임 관련 증빙 서류
- 서류를 다 제출하면 이제 연방정부의 심사를 기다리면 된다.
8. 비자 승인 (Visa Grant)
- 연방정부에서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
- 심사 중에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도 있다.
- 모든 심사가 통과되면 드디어 비자 그랜트(Visa Grant)
- 비자 그랜트 레터를 받으면, 이제 영주권자로서 호주에 입국이 가능
이렇게 189 / 190 / 491 비자와 관련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다. 생각보다 비자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 용어들이 다양하게 나와서 그 해당 용어가 어디 절차에 해당하는 건지 헷갈린다. 이렇게 한번 정리를 해서 머릿속에 넣으면 다음부터 정보를 찾아볼 때 좀 더 이해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