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챙겨주고 싶다

2025.12.14. 일.

by 리단쓰

좋아하는 노래 실컷 들으며

달달한 케이크도 먹는 느슨함이 있는

주말의 여유는 다행이다.

스산함을 어쩔 수 없는 진눈깨비 같은

비가 보슬 내린다.

주책없이 비냄새가 맡고 싶고

또닥이는 빗소리를 듣고 싶은

멜랑꼴리를 다독여준다.

나를 잘 챙겨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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