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 20~21시 - 러닝 中
'안한 지 오래되서 폼 떨어질까봐 했다' + '서두르면 계획 지장없이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결국은 집에서 유튜브 1시간 봄.)
- 1/9, 20~24시 - 유튭 [휴식] 中
친구랑 전화하면서, 내가 너무 부담가진 채로 인턴하고 있다고 알려줌.
듣고보니 맞는 것 같아서, 힘빼자는 취지로(?) 휴식함.
- 1/10, 20~23시 - 맥주 中
오랜만에 중학교 친구 봄.
한 주가 끝났다는 안도감에 기분 좋음 + 주말을 잘 보내고싶다는 생각.
1/8, 22:30 - 브런치 中
집에서 안나감 -> 유튜브 시작 + 절제 못하고 폭식.
강하게 든 생각은 없었고,
희미하게 '할 거 해야하는데. 그래야 내일 가서 조금 제대로라도 하는데' 정도?
일단 브런치는 시작.
이후에 흐름 탈 지는 봐야알 듯.
집 나가자.
- 집 안나간 이유:
러닝해서 땀 났음.
샤워하고 또 나갔다가 다시 샤워하기 귀찮음.
그러면 집에서 하자.
=> 차라리 이렇게 생각해야할 듯:
집에 있으면 1시간 정도는 버릴 확률이 높다.
집에서 해서 1시간 날리는 것보다 샤워 한번 더하는 게 싸다.
1/8 -
MZ 신입사원을 나름 극사실적으로 묘사한 유튜브 영상이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됐다.
나같았다. 이전에 딴 사람이 했던 자료를 찾고싶어하고, 쓴 시간에 비해 한 게 없는 부분들이 특히.
그렇게 보기 전에는 내가 행동이 어떤 행동인지 잘 안 와닿았는데, 영상 보니까 '그런가? - 그런것같다 - 맞네' 사고 하게됨.
두 개만 인지하면 좋을 듯.
1. 회사 배우는 곳 아니다. 스스로 찾아보고 노력하고 얻어야 함.
2. 내가 스스로 생각하고, 확실하게 행동하자[애매하게 굴지 말자]
1/9 - <친구 말처럼 부담을 너무 많이 가지고 있다.>
왜? - 완벽해야한다는 생각, 내가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 내가 부족해서 나를 욕할 것이라는 생각 -> 자신감?/자존감? 하락.
진짜 그럴까? -
1. 내가 주변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할까? - '결정을 못해서 -속도 느려서 - 업무 완성 못함' 말고는 딱히 떠오르는 게 없음. 내 특장점은 낙관/통찰/성장마인드. 지나치게 쫄아서 장점을 못살리는 중이다.
2. 내가 부족해서 나를 욕할 것이다. - 내가 일을 제대로 못해서 직원분들 일이 늘어나면 욕할 수 있다. 근데 인턴 첫 주면 그래도 너그럽게 봐줄 수도 있다. 반반정도 맞을수도?
만약 그렇다 쳐도 너무 기죽으면 안된다. 내가 하기로 한 건 문제없이 해야한다.
3. 완벽해야한다. - (이건 전에도 많이 생각했던 부분) 난 특히 잘하려하면 못하는 경향 有. 연습은 잘하려고 하되 실전에선 '결과 = 목표' 면 안된다.
최대한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런 결과가 나온다.
행동으로 옮기기 전, 마지막 유의사항 하나 "많이 하려해봤자 어차피 다 소화 못한다."
-> 1. 내가 막 부족하지 않으니, 쫄지 말자.
2. 잘하려면 못한다. 내 성장과정에만 집중하자.
정말 개복치같은 나한테는 폭풍같은 한 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