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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피겨스

by 박성미

사회 최고의 비극은 사악한 인간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끼친 침묵이다" 마틴루터킹목사

'히든 피겨스'를 또 봤다..또 운다.야만의 시간이 예의의 시간이 되는데는 '최초'도 필요하고 화장실 간판을 부셔버리는 결단도 필요하고 커피포트의 스티커를 떼내는 익숙함을 버리는 용기도 필요하다

캐더린이 짐상자를 들고 서관으로 돌아가는 날..침묵하는 나사 천재들의 흰 와이셔츠가 소름 끼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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