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심은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니고
선한 것도 아니고 악한 것도 아니고
존재의 본성이자
인간의 자연스러운 성질이라고 한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본성인 이기심을 초월한
이타가 아름답고 귀하기도 하며
이기적인 생명의 본성을 초월한 이타심에는
마땅히
그에 따른 선한 과보가 따른다고 한다
또한
타인에게 폐를 끼치지 않고 자신만을 위하는
자연스러운 이기심을 넘어서서
남을 이용하거나 남에게 해를 끼치는
과잉된 이기심은 추하고 악하다
그래서 마땅히
다른 존재에게 해를 가하면서까지 추구하는 이기심은
그에 따른 악한 과보가 따른다고 한다
그리고
세상에 선도 해도 끼치지 않고
자신만을 위하며 사는 것은
나쁘거나 악한 것은 아니지만
딱히 받을 복도 돌아올 행운도 없이
정확하게 계산적으로만 흘러가고
반전 없는 팍팍한 인생이 된다고 한다
아무것도 이유가 없는 것은 없다
이런 원리를 이해하든 못하든
그리고
스스로 지은 과보를 기억하든 못하든
세상의 경영원리는 과학처럼 정확하고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결국
누구를 믿든
무엇을 믿든
신의 뜻에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