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는 디자이너에게도 특별한 시간입니다. 평소에는 프로젝트와 마감에 치여 책 한 권 제대로 읽기 힘들지만, 연휴만큼은 여유를 가지고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저는 매년 명절때마다 작은 목표로 책이나 아티클을 읽기에 도전을 합니다. 현실은 반만 읽고 덮지만,, 이행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연휴에 읽어봤거나, 읽기를 추천하는 책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 <디자인의 말들>, 이 책은 신이치로라는 작가가 쓴 책입니다. 디자이너가 사용하는 언어, 개념들을 사유하는 구조로 풀어냅니다. 선택, 관계, 제스처 같은 디자인 요소들이 단순 미학이 아니라 의미를 갖는 방식이 흥미롭습니다.
· <UX 디자인 묘사법: 사용자 중심 설계의 실전 가이드>, 이 책은 사용자 경험을 도형, 비유, 스케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 UX의 개념을 말로만 설명하기 어려울 때 이 책 덕분에 팀 회의에서 시각 도구로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 <브랜드 심리학>, 이 책은 단순한 로고나 톤이 아니라 심리적 경험을 을다양한 사례와 연구로 풀어낸 책입니다. 패키지, 컬러, 메시지 등 브랜드의 작은 결정들이 소비자의 무의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통찰들을 제공합니다.
· <서비스 디자인 사고가 이끄는 비지니스 혁신>, 이 책은 서비스 디자인 관점에서 조직, 고객 중심 설계를 다룹니다. 디자이너 뿐 아니라 기획자, PM과 함께 읽기 좋은 책 입니다.
국내 UX 트렌드 2025 보고서 - 국내 UX 협회 또는 디자인 매거진 웹사이트
디자인 시스템 구축 가이드 한국어 버전 - 블로그 포스트 / 오픈 소스 문서
Figma 플러그인 추천 & 실무 활용기 (한국 디자이너 기준)
이들 아티클은 실무자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팁이 많아서, 연휴동안 읽기 좋고 복귀후 바로 참고하기 좋습니다.
책이나 아티클에서 얻은 통찰이 현업에서 적용되는 순간이 가장 값집니다. 저는 저희 회사가 이용중인 디자이너 구독 서비스 NEXTIN과 함께 일하면서 이런 점들을 체감했습니다.
지속 학습이 자연스러워진다: 인사이트를 바로 요청하고 적용해보는 구조가 있어, 책을 읽은 뒤 멈추지 지않고 현업에 녹아듭니다.
공감 기반의 피드백 루프: 책에서 읽은 개념이 NEXTIN 디자이너와의 협업 피드백에서 공통 언어가 되기도 합니다.
작은 발견이 큰 개선으로 이어진다: 책 속 비유 하나가 디자인 결정의 전환점이 되기도 했고, NEXTIN 팀과의 토론을 거쳐 실제 UI 흐름에 반영된 적도 있습니다.
연휴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디자이너로서 다시 생각할 기회입니다. 좋은 책 안 권과 흥미로운 아티클이, 무의식 속에 새겨진 디자인 감각을 깨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인사이트를 실제 프로젝트로 이어주는 NEXTIN 협업 구조가 그래서 더 소중하다고 느낍니다. 연휴 동안 책 한권, 아티클 한 편이 당신의 다음 디자인 결정에 영향을 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