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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동안 디자이너가 읽기 좋은 아티클/책 추천

by 이슈메이커

추석 연휴는 디자이너에게도 특별한 시간입니다. 평소에는 프로젝트와 마감에 치여 책 한 권 제대로 읽기 힘들지만, 연휴만큼은 여유를 가지고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저는 매년 명절때마다 작은 목표로 책이나 아티클을 읽기에 도전을 합니다. 현실은 반만 읽고 덮지만,, 이행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오늘은 제가 실제로 연휴에 읽어봤거나, 읽기를 추천하는 책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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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 <디자인의 말들>, 이 책은 신이치로라는 작가가 쓴 책입니다. 디자이너가 사용하는 언어, 개념들을 사유하는 구조로 풀어냅니다. 선택, 관계, 제스처 같은 디자인 요소들이 단순 미학이 아니라 의미를 갖는 방식이 흥미롭습니다.

· <UX 디자인 묘사법: 사용자 중심 설계의 실전 가이드>, 이 책은 사용자 경험을 도형, 비유, 스케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설명하는 책입니다. UX의 개념을 말로만 설명하기 어려울 때 이 책 덕분에 팀 회의에서 시각 도구로 풀어낼 수 있었습니다.

· <브랜드 심리학>, 이 책은 단순한 로고나 톤이 아니라 심리적 경험을 을다양한 사례와 연구로 풀어낸 책입니다. 패키지, 컬러, 메시지 등 브랜드의 작은 결정들이 소비자의 무의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통찰들을 제공합니다.

· <서비스 디자인 사고가 이끄는 비지니스 혁신>, 이 책은 서비스 디자인 관점에서 조직, 고객 중심 설계를 다룹니다. 디자이너 뿐 아니라 기획자, PM과 함께 읽기 좋은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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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아티클은 실무자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팁이 많아서, 연휴동안 읽기 좋고 복귀후 바로 참고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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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과 책/아티클이 맞닿는 지점

책이나 아티클에서 얻은 통찰이 현업에서 적용되는 순간이 가장 값집니다. 저는 저희 회사가 이용중인 디자이너 구독 서비스 NEXTIN과 함께 일하면서 이런 점들을 체감했습니다.

지속 학습이 자연스러워진다: 인사이트를 바로 요청하고 적용해보는 구조가 있어, 책을 읽은 뒤 멈추지 지않고 현업에 녹아듭니다.

공감 기반의 피드백 루프: 책에서 읽은 개념이 NEXTIN 디자이너와의 협업 피드백에서 공통 언어가 되기도 합니다.

작은 발견이 큰 개선으로 이어진다: 책 속 비유 하나가 디자인 결정의 전환점이 되기도 했고, NEXTIN 팀과의 토론을 거쳐 실제 UI 흐름에 반영된 적도 있습니다.




마치며...

연휴는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디자이너로서 다시 생각할 기회입니다. 좋은 책 안 권과 흥미로운 아티클이, 무의식 속에 새겨진 디자인 감각을 깨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인사이트를 실제 프로젝트로 이어주는 NEXTIN 협업 구조가 그래서 더 소중하다고 느낍니다. 연휴 동안 책 한권, 아티클 한 편이 당신의 다음 디자인 결정에 영향을 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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