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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two

잡담

by Zero

불법주차를 못하게 하는 방법은 사무실에서도 다 압니다. 문제는 늘 그렇듯 예산입니다. 하지만 예산은 다 있습니다. 우선순위의 문제일 뿐이지요. 예를 들어 저한테 백만 원이 있다고 치면 옷과 음식 그리고 술 이 세 가지 중에서 어느 것을 우선순위를 두고 쓰느냐에 따라 다른 한 가지나 두 가지 것에 돈이 부족해지는 것이죠. 그리고 행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하는데 그것도 안 되는 행정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는 의지의 문제이지요. 예전에 몇 십 년 동안 안 되던 건축이 군 공항 활주로까지 변경해서 허가를 내줬지 않습니까. 결국에는 의지의 문제인 것일 뿐입니다. 안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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