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잡담

by Zero

사람은 항상 변함이 없어야 된다고 흔히 이야기들 한다. 특히 정치권에서도 처음 자신의 이념과 생각이 바뀌어 다른 쪽으로 옮겨간 사람들을 변절자라고 욕하기도 하고.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게 어느 쪽이고 또 어떻게라는 차이가 문제인 것이지.

한번 생각해 봐라 만약 범죄자나 나쁜 사람들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항상 변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착한 사람도 끊임없이 성숙되고 고귀한 사람으로 늘 변해야 하는 것이다. 순수하다는 표현으로 나이가 들어서도 철부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철없이 살아간다면 그것 또한 문제가 아니겠는가. 늘 착한 심성이 나쁜 쪽으로 변하면 안 되겠지만 정신적으로는 변하고 발전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사람은 변하면 안 된다는 말을 나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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