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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작성 실수 5가지

by 리뷰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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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비 대표님들~ 다양한것들을 리뷰하는 리뷰온리입니다.


창업을 꿈꾸는 많은 분들이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으실텐데요.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지만, 막상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예상치 못한 실수로 탈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은근히 놓치는 실수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예비창업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면, 이번 글을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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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1. 계획서 내 아이템 소개에만 집중하기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때 가장 흔하게 범하는 실수가 바로 아이템에만 지나치게 집중하는 거예요.

물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중요하지만, 심사위원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아이디어 그 자체'가 아니라 '이 아이디어를 누가, 어떻게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느냐'인걸 꼭 기억해야 해요!

즉, 나의 역량, 팀의 구성, 시장 분석, 실행 계획 등이 함께 보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평가 항목을 보면, 기술성/시장성/사업화역량이 고루 평가되는데요.

이 중 '사업화역량'을 소홀히 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도 감점될 수밖에 없습니다.

Tip
'왜 내가 이 아이템을 성공시킬 수밖에 없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경력, 팀 경험, 관련 업계 인사이트 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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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2. 시장 조사 없이 추상적인 타깃 설정하기

또 하나 자주 보는 실수는 시장 조사를 대충 하고, 타깃 고객을 너무 추상적으로 설정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30대 여성'이나 '모든 자영업자'처럼 광범위한 대상을 적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심사위원에게 '준비가 덜 된 창업자'라는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지양하는 것이 좋아요.


시장조사 방법은 아래와 같이 크게 두 가지인데요.

2차 데이터 조사: 통계청, 무역협회, 관련 산업 보고서 참고

1차 데이터 조사: 직접 인터뷰, 설문조사, 경쟁 서비스 사용자 분석


특히, 구체적인 페르소나(persona)를 설정하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강남에서 1인 미용실을 운영하는 32세 여성 자영업자'처럼 세부적으로 타깃팅하면 심사위원이 더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Tip
1차 인터뷰 내용을 요약해서 사업계획서에 포함하면 '시장 검증'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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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3. 실행 계획(액션 플랜) 허술하게 작성하기

'좋은 아이디어'와 '실현 가능한 계획'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심사위원들은 "과연 이 팀이 이걸 실행할 수 있을까?"를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그런데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올해 안에 앱 런칭 예정', '고객 확보 예정'처럼 추상적인 실행 계획을 적고 끝내버려요. (충격적이지만 많은 분들이 이러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란 이런 식이어야 합니다. 일종의 로드맵이죠.

5월: MVP 프로토타입 개발 완료

6월: 베타테스트 50명 모집 및 테스트 실시

7월: 피드백 반영하여 정식 서비스 런칭


월 단위로 세부 액션을 제시하고, 목표 수치(KPI)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해요.

특히 예비창업패키지는 '6개월'이라는 한정된 사업 기간 내에 성과를 보여줘야 하므로, 구체성과 현실성을 모두 담아야 합니다.

Tip
가급적 '수치화된 목표'를 꼭 포함하세요. 예) 앱 다운로드 1000건, 첫 구매 전환율 5% 확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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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4. 사업 리스크와 대응 전략을 무시하기

대부분의 사업계획서에서는 강점과 기회만 강조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떤 사업이든 리스크가 존재하기 마련인데요!

이를 숨기기보다는 오히려 예상 리스크를 인정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신뢰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리스크: 초기 유저 확보의 어려움

대응 전략: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무료 체험 이벤트 진행


이런 식으로 준비된 모습을 보여주세요.

특히, 최근 예비창업패키지 심사 트렌드는 '리스크 관리' 항목을 눈여겨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Tip '우리 사업의 가장 큰 리스크 3가지'를 뽑아보고, 각각에 대해 대응 전략을 세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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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5. 기술개발/운영비 활용 계획이 부실하게 세우기

예비창업패키지로 받는 정부지원금은 '기술개발비'와 '사업화(운영)비'로 나눠 쓰게 됩니다.

그런데 이를 어떻게 쓸지 구체적으로 적지 않으면, 심사위원이 신뢰를 잃기 쉬워요.


지원금을 '급여', '마케팅'처럼 대충 적는 것이 아니라, 항목별 세부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기술개발비 5000만원: MVP 프로토타입 개발(외주 3000만원), 서버 구축비용(2000만원)

사업화비 3000만원: 초기 고객 확보 마케팅(2000만원), UXUI 디자인 개선(1000만원)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자금 집행 계획'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Tip 예상 견적서나, 외주 업체 견적까지 첨부하면 신뢰도가 훨씬 올라갑니다.

성공적인 창업 준비를 위한 한 가지 팁!

지금까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작성 실수를 살펴봤습니다. 요약하면, 아이디어에만 매달리지 말고, 시장조사, 실행계획, 리스크 관리, 자금 활용 계획까지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인데요.


하지만 이런 준비 과정이 막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죠.

특히 창업 경험이 없는 예비 창업자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1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세상에 선보인 팀에서 만든 '이웃집창업'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어요.

초기 스타트업 필수! MVP부터 마케팅까지 한 번에 끝내는 PoC, 이웃집창업2.png

이 프로그램은 초기 창업자에게 꼭 필요한 MVP 제작부터, 시장 검증, 마케팅 실행까지 단계별로 지원해주는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이에요.


이웃집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된 'PoC(Proof of Concept)'를 만들어 본다면,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준비도 한층 수월해질 거예요. 관심 있는 분들은 꼭 한 번 문의 남겨 보세요!


이웃집창업 홈페이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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