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온리입니다.
저는 PM(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한 지 7년째입니다.
서비스 런칭만 20개 이상,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를 오가며 매일 소통하는 직업이죠.
그 과정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있어요.
(개발자가 말하면) “그 말 무슨 뜻이에요?”
비개발자 입장에선 당연합니다.
"CI/CD", "API 연동", "스크럼 일정", "깃 충돌" 같은 단어는 처음 들으면 외계어 같거든요.
하지만 프로젝트를 제대로 이끌고 싶다면, 이 용어들을 '감'이라도 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개발자도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 개발 용어를 정리해 드릴게요.
디자이너, 마케터, 영업, 기획자, 대표님까지! 개발자와 말이 통하는 그날까지 ㅎㅎㅎ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을 정의한 문서예요. 기획자와 개발자의 소통의 시작점이죠.
앱이나 웹의 흐름과 화면을 도식화한 자료예요. 기능 구현 전 이걸 기반으로 개발 방향을 잡아요.
최소 기능 제품. 서비스 초기엔 꼭 필요한 기능만으로 빠르게 테스트하는 게 중요하거든요.
이해하기 쉽게 말하면, 아래와 같이 설명할 수 있어요!
"프론트는 카페의 인테리어, 백엔드는 커피를 내리는 바리스타의 손."
서로 다른 시스템끼리 연결하는 '다리' 역할이에요. 예: 카카오 로그인, 네이버 지도 연동.
개발 코드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시스템. 대표적인 툴은 Git이죠.
→ "깃에 푸시해 주세요", "깃 충돌 났어요" 같은 말, 이제 이해되시죠?
베타 버전 → 정식 서비스 순으로 점차 확장해요.
빠르게 만들고 빠르게 피드백받는 개발 방식이에요. 과거의 폭포수 모델(Waterfall)보다 훨씬 유연하죠.
짧고 자주 모여요. "어제 뭐 했고, 오늘 뭐 하고, 막힌 건 뭐야?" 이걸 매일 공유하죠.
비개발자가 기술적인 모든 걸 이해할 순 없지만,
공통 언어를 아는 것만으로도 프로젝트 속도는 훨씬 빨라져요.
실제로 저희 팀에서는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개발 용어를 이해하는 순간부터
불필요한 미팅이 줄고, 버그도 줄고, 일정도 단축됐어요.
개발 용어는 ‘외워야 할 시험 범위’가 아니라,
더 나은 협업을 위한 기본 언어입니다.
혹시 지금 막막하게 느껴지셨나요? 괜찮아요.
저도 처음엔 "API? 그게 뭐지? 먹는건가?" 이런 생각을 했던 사람이거든요.
지금부터 하나씩 정리해보고, 프로젝트 안에서 용어를 마주할 때마다
"이건 전에 봤던 그 말이구나" 하고 연결해보세요.
개발자와 일하는 모든 비개발자분들께
이 글이 '실무의 언어'를 익히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랍니다.
언제든 다시 찾아와 복습하셔도 좋아요. :)
비개발자가 참고하기 좋은 테크 블로그 링크 남겨두고 글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테크블로그: https://blog.toktokhan.dev/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