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갑을관계? 뭐가 맞을까?
안녕하세요 개발에 관한 다양한 것을 리뷰하는 리뷰온리입니다.
5년 차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면서,
스타트업이나 소규모 팀에서
“앱개발 외주업체 어디가 괜찮아?”라고 물어보는 걸 정말 많이 들었는데요.
그만큼 '앱 개발 외주'는 생소하고 어려운 선택지인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개발자로 일하면서 직접 보고 들은 시행착오들을 바탕으로,
외주 업체를 처음 찾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해봤어요.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꾸욱 부탁드립니다.

처음 앱개발 외주를 맡기려는 분들이 꼭 하는 실수가 있어요.
"돈을 내고 맡겼으니까, 원하는 결과만 나오면 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그런데 현실은 (당연히) 그렇지 않죠....
개발이라는 건 생각보다 ‘대화’가 많이 필요한 작업이에요.
서로 원하는 게 다르고, 표현 방식도 다르고,
기술적인 제약도 있어서 그냥 ‘요구사항만 잘 적으면 되겠지~’ 하는 식으로
접근하면 대부분 실패합니다.
제 주변 스타트업 대표님들 중에도
“첫 외주 망했다”는 말, 진짜 많이 하세요.
이유는 간단해요.
기대치는 높은데, 소통과 협업은 부족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저도 그렇지만 누구든 실패하기 싫어하잖아요.
실패하지 않으려고 더욱 공들였는데도
개발에 실패했으니 얼마나 화가 날까요...
제 주변 케이스로 미뤄보았을때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외주개발업체를 파트너가 아닌 ‘을’로 보는 태도가 문제 같아요.
“우리가 돈 주니까 니들이 다 해줘야지” 이런 마인드로 접근하면,
개발사는 그냥 ‘지시받는 기계’가 되고,
그런 관계에서는 좋은 결과물이 나오기 힘들어요.
(친구,애인,가족 관계에서도 똑같습니다.. 동등한 관계가 가장 중요)
반대로, 개발사 입장에서도 클라이언트를 ‘호구’처럼 생각하는 경우를 들 수 있죠
시간 끌고 필요하지도 않은 기능을 계속 추가해야한다고 강요하면서
하나하나마다 추가비 요구하면 결국 파국....
앱개발 외주라는 건 결국,
‘프로젝트를 함께 성공시키는 파트너’를 고르는 일이에요.
단순히 싸고 빠르게 해줄 업체를 찾는 게 아니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신뢰를 쌓아갈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에서는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
같은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제가 개발자로서 느낀점은 재차 말씀드리지만
앱 개발 프로젝트는 결국 사람과 사람 간의 협업이라는 건데요.
그렇기때문에 업체를 고를 때 아래 3가지를 꼭 기억하셨으면 해요.
믿을 수 있는 사람인가? 포트폴리오도 좋지만, 실제로 대화를 해봤을 때 신뢰감이 있는지가 훨씬 중요해요.
요구사항을 기술적으로 잘 풀어낼 수 있는가? 기능만 나열한 기획서를 그대로 개발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그걸 더 나은 방식으로 제안해주는 개발사는 드물어요. 그런 제안을 해주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서로를 동등한 파트너로 생각하는가? 개발사는 클라이언트를 ‘기능 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함께 만들어가는 동료로 바라봐야 하고, 클라이언트도 개발사를 ‘비용을 아끼는 도구’가 아니라 성공의 파트너로 대해줘야 해요.
위에 중요한 내용은 다 말씀드렸고요.
똑똑한개발자(똑개)라는 파트너사 추천드리고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제가 직접 일해본 건 아니지만, 커뮤니티에서 평이 좋고,
대표님이 개발자 출신이라 그런지 소통도 굉장히 잘 된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똑개는 단순히 앱개발만 하는 게 아니라,
기획 → 디자인 → 프론트 → 백엔드 전 과정을 아우르는 풀스택 팀을 구성하고 있어서,
외주 처음 맡기는 분들이 불안하지 않게 시작할 수 있어요.
똑똑한개발자 홈페이지:
앱개발 외주라는 건 단순히 ‘기능을 구현하는 작업’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실현해나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더욱, 누구와 함께 할지가 중요한데요.
처음 외주 맡기시는 분들이 이 글을 통해 조금이나마 실패를 줄이고,
좋은 파트너를 만나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