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한국을 넘어 베트남도 함께 (3)
나트랑 (낫짱), 우리의 첫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만들다.
번외 편 이후 감사하게도 구독자분이 또 늘었습니다.
1. 관찰자 KO님
2. 비심플님
3. 정성현님
감사합니다!!! 작가님들의 글도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나의 이야기 : https://litt.ly/donghoonshin
베트남 이야기 3편!!
달랏의 아쉬움을 뒤로하고...나트랑으로 이동하면서 많은 걱정을 했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워케이션 사업을 하면서 확실히 깨달은 게 있는데.. 그것은 바로
유명한 곳은 유명한 이유가 있다.
라는 것이다.
즉, 관광지가 유명해지기까지 분명한 이유(교통 편의성, 뛰어난 자연환경, 인프라 등)가 있고, 그에 반에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비해 유명하지 않은 곳은 그에 따른 분명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사실, 베트남 자체가 아직은 글로벌 디지털노마드 사이에서는 태국 치앙마이나 인도네시아 발리에 비해 선호도가 떨어지고 그중에서도 다낭과 호이안에 비해 달랏 그리고 나트랑은 그 인지도가 현저히 낮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즉, 나트랑 역시 달랏과 마찬가지로 조금은 부족한 인프라 등으로 인해 이번 출장이 단순 시장 조사로 머물 수 있을 수 있겠다는 걱정이 든 것이다.
4시간의 버스 이동을 통해 나트랑 시내 도착 후 VKBIA (베트남-한국 기업투자 협회)의 일정을 소화하며 나트랑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 사업을 소개하고 나트랑 축제에 참가하며 느낀 나트랑의 분위기를 단 한 단어로 이야기하자면
< 나트랑의 새벽 그리고 밤의 풍경 >정말 이국적이다.
라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우리 워케이션 프로그램 6가지 기능 중 첫 번째 요소, 다른 환경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고도 또 충분했다.
< 더휴일이 추구하는 6가지 기능의 워케이션 TOTAL PACKAGE >이는 분명 우리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올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그리고 심지어 우리는 한국 디지털노마드를 대상으로 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나트랑 시내의 다양한 한글 간판 >시내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한국어 간판은 충분히 우리의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일본에서도 후쿠오카에 첫 우리의 프로그램을 오픈한 이유는 일본어를 하지 못하는 한국 사람들도 부담 없이 찾아가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였다.)
또한, 나트랑에 있는 수많은 다양한 가격대의 숙소는 고객의 상황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기에 개인 디지털노마드부터 기업 고객까지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나트랑에서 머문 4박 5일 동안 총 5개의 숙소에 머물렀고 _마지막날의 경우 자정 시간에 가까운 비행기 시간이기에 숙박은 하지 않고 출발 전 짐 정비와 샤워를 위한 장소로 사용했는데 불과 2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들더라도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
< 2만 원 / 6만 원 / 8만 원 / 15만 원의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는 숙소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에게 중요한 요소는 바로 워케이션 센터(Co-Workingspace)이다. 이를 위해 총 4곳의 장소를 답사하였는데
1. Stockholm Coworking space
< Stockholm Co working space >https://maps.app.goo.gl/aXciCmZtxHL2jhG48
2. Stockholm Co working space
< SMART SPACE Coworking >https://maps.app.goo.gl/ohoVxa3YHCMTqGTi9
3. Golden Cowork
< Golden Cowork >https://maps.app.goo.gl/5PZxusevHpNVReJ79
4. Nomads Seaview Coworking Nha Trang
< Nomads Seaview Coworking Nha Trang >달랏에서의 아쉬움이 있어서였을까...
4곳의 코워킹 스페이스를 다니면서...정말...정말...감동을 받았다... 이런 좋은 시설을 우리가 연계할 수 있다면 보다 빠르게 베트남 시장 진출을 이루어낼 수 있겠단...생각을 했다..
이에 처음 답사를 하고 체험해 본다는 생각을 넘어..... 현장에서 이들과의 미팅을 위한 제안서를 작성하였고... 정말 정말... 생각지도 않게... 베트남 나트랑에 있는 인쇄소를 찾아 제안서를 출력하였다..
< 베트남 인쇄소... 칼라 출력은 어디든 비싸다!! ㅋ >그리고는 무작정...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판단되는.... 가장 함께 하고 싶은 2곳의 코워킹 스페이스로 발걸음을... 옮겼다... 제발.. 제발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길!!! 바라면서!!
(4편에서 계속~~ )
정말 감사하게도 관광벤처 대표 자격으로 광복 80주년 국민 임명식 행사에 초청을 받아 다녀왔습니다.
더 열심히 하여 워케이션을 통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좋은 기회 주신 한국관광공사에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