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UX디자인이란?

문제를 빠르게 찾고, 해결하는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 길러야할 역량

by 동전


문제를 빠르게 찾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기존의 UX디자이너가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했는지 알아야 한다.


UX디자인이란(User Experience Design)?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며 경험하는 모든 과정을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디자인 활동이다. 즉, 사용자 중심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디자인 활동이다. 쉽게 말해 *HCD (Human-Centered Design) 를 의미한다. * HCD: 인간 중심 디자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사용자의 필요를 중심에 두고 디자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HCD (인간 중심 디자인)은 왜 중요해졌는가?

2000년대 초반, *웹 2.0의 등장으로 사용자 참여와 상호작용을 중시하는 새로운 인터넷 환경이 만들어졌다. 블로그, 소셜 미디어, 위키 등 플랫폼이 대중화되면서 사용자 경험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었다. * 웹 2.0: 개방,참여,공유의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생산하고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웹 기술 (EX) 소셜 미디어


2007년, 애플의 iPhone 등장으로 사용자의 '감성'중심 설계가 화제가 되었다. 사용자의 경험(경로,감정,만족감)에 집중하여 기존과 다른 터치식 인터페이스를 만들어 냈다. 이로 인해 '기능이 전부가 아닌, 경험이 곧 브랜드'라는 인식이 생겼다.

Frame 1321319681.jpg 스마트폰의 연혁 (아이폰(IOS)와 달리 구글(안드로이드)는 개방형 오픈 소스로 풀어서 UI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함)


2010년, 실리콘밸리 기업들이 디자인 씽킹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디자인씽킹은 사용자의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사고 방식이다. 1970년대 디자인 컨설팅 회사 IDEO에서 유래되었으며, 2000년에 스탠퍼드 대학(*d.school)에 도입되어 교육하였다. 이후, 2010년에 구글,애플 등 대기업이 제품개발, 전략기획, 조직 혁신 프로세스에 공식 도입하면서 사용자 중심 문제 해결하는 과정이 중요해졌다.

*d.school: 스탠포드 대학교 내 위치한 디스쿨은 디자인스쿨의 약자로, 디자인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생각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교이다.


- d.school에서 사용한 구조화된 디자인씽킹 5단계

1. 공감(Empathize): 사용자 관찰 및 인터뷰로 깊은 이해

2. 문제 정의(Define): 핵심 문제 재정의

3. 아이디어 발상(ideate): 다양한 해결책 브레인스토밍

4. 프로토타입(prototype): 빠르게 시각화, 실험

5. 테스트(Test): 실제 사용자 반응 확인 후 반복 개선


그렇다면, HCD롤 만드는 UX디자이너의 정의는?

사용자의 인식과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제반요소를 창조하거나 일체화하도록 설계하는 직무, 디자인이 아닌 '생각'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따라서 호기심, 열정, 공감, 균형감이라는 역량을 가져야 한다. 균형감은 이해 관계자와 사용자를 모두 설득할 수 있는 이성과 감성의 균형을 말한다. UX디자이너가 사용자를 공감할 수 있는 방법은 리서치, 프로세스 등이 있다. *제반 요소: 어떤 요소와 관련된 모든 요인을 통틀어서 이르는 말


방법론의 변화 (폭포수기법->디자인씽킹->애자일->린)

이번에는 UX디자이너가 제품을 설계하는 환경, 즉 회사의 프로세스에 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IT가 중요해지기 전에는 제품 기반의 설계, 즉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기업들이 많았다. 이때는 기획부서와 제조부서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계획에 맞춰 단계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이를 폭포수 기법이라고 한다. 그러나, IT기업이 점차 늘어나면서 실리콘밸리에서 위 업무 패턴이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왜냐면, 서비스 중심 기업은 기획-디자인-개발 부서가 모두 함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 단계들을 빠른 흐름으로 진행하며 빈번한 '피드백'으로 서비스를 성장시키는 애자일 기법을 도입하였다. 애자일이라고 해서 고객 중심 사고가 없는 것은 아니다. 디자인씽킹은 고객을 공감하는 과정에 많은 시간을 투여하는 반면에, 애자일 방식은 고객의 피드백을 빠르게 테스트하여 완성도를 효율적으로 높이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린프로세스는 요구분석 단계를 지워버린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설을 설계하고 빠르게 서비스를 만들어서 실패를 통해 배운다. 이를 통해 더 빠른 스쿼드로 완성도를 높인다. *더블다이아몬드 프로세는 문제해결 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한 것으로 디자인 부서에서 중점적으로 쓰이는 것


그렇다면, 린 프로세스의 UX디자이너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

1. 빠른 문제발견 : 데이터 분석, 정성/정량 리서치

2. 빠른 아이디어 : 문제 해결 케이스, 프로세스, 데이터 기반 가설 설정(OKR,KPI)

3. 빠른 UI 제작 : 래퍼런스 케이스, 툴 역량, AI역량

4. 디자인시스템 효율화

5. 디자인 트렌드


프로덕트 디자이너 자기개발 방향성

- 미디엄을 통한 디자인 트렌드 확인

- 구글 스토어 혹은 VC 인기 서비스 연혁 및 UI 분석

- 2주에 한번 UI 개선해보기 (UX스터디에서 피드백받고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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