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의대 때문에 온 사회가 뜨겁습니다. 의사가 부족한지 충분한지는 제가 감히 의견을 낼 수 없는 영역이지만 의사가 모자라다고 보는 쪽이나 남는다고 보는 쪽이나 대한민국에서 의사만 한 직업이 없다는 공통된 시각을 갖고 있다는 유사성이 있습니다. 의대를 가는 여러 방법 중에 상위권 의대 서울 및 수도권 의대 입시에서는 학생부 종합 전형이 가장 넓은 문입니다. 이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의대 생기부 필독서 50’(센시오) 책을 냈습니다. 의대 생기부에 독서를 담을까, 실험을 담을까는 의대 증원 이슈만큼은 아니지만 입시 컨설턴트들 사이에서는 뜨거운 이슈죠. 저는 실험의 수준과 장비, 학교 도움 및 교수님의 지도 면에서 영재고 과고 학생들의 생기부를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일반고 학생들에게는 독서로 완성하는 생기부가 가장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인문. 사화. 의사라는 직업/의과학/의학의 미래 등 5파트로 나눠 제가 읽고 제자들에게 추천한 책 50권과 생기부에 활용하는 방법을 담았습니다. 관심 았는 분들에게 저 스스로 부끄럽지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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