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줌인센터 글로벌시황
# 유럽 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0.5% 이하 수준의 약세를 기록하였습니다. 기업 실적 시즌을 맞아 기업 실적에 따른 주가 등락이 여전히 시장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는 동향입니다. 특별한 경제 지표의 발표는 없었으며 외적인 경제 이벤트 역시 부재한 상황에서 종목별 실적에 따른 등락이 주요 흐름인 것입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단기 안정세를 찾은 이후에 일정 수준 회복세가 전개되었으나 사실상 의미 있는 추세 형성은 단기로도 크지 않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방향성 없는 비추세 상황에서 등락이 오가고 있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으며 그 흐름은 간 밤에도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 뉴욕 증시
뉴욕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추가 상승세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이번 주 주요 big tech 기업들의 실적 시즌을 맞아 실적에 따른 종목의 등락은 많지만 그래도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동향입니다. 간 밤에는 추가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사실상 금일 현재 시간외에서는 또 다른 동향이 나타나고 있어 시간외 동향까지 포함한 해석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이는 종목별로 보겠습니다) 경제 지표로는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발표가 있었는데 전 주대비 소폭이지만 추가 개선입니다. 여전히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개선세는 견조하다 하겠습니다. (이것이 non farm payroll 과 이어지지 못하는 점이 문제입니다.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 지수는 전월대비 부진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확실히 경제지표는 개선세가 둔화되거나 혼조 상황을 보이고 있다 하겠습니다.
# 뉴욕 증시 지수 흐름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최소한 단기 상승 및 회복 기조는 유지되는 형태이고 하지만 확실한 중기 재 상승 전환으로 까지 판단을 내리기에는 부족한 수준에서 마무리되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다우 지수 : 약보합을 기록하였으나 단기 상승 기조에 대한 훼손은 전혀 나타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단기 상승 기조 유지 그러나 중기적 전환 여부는 아직 불확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나스닥 지수 : 상대적 강세를 보이면서 간 밤에도 강세를 이어갔으나 아직 고점 갱신과는 갭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연속 상승이지만 중기적 의미는 판단하기 이른 상태입니다.
-S&P500 지수 : 고점 갱신이 전개되었습니다. 소폭이지만 고점 갱신이 종가로 형성된 것입니다. 다만 다른 지수의 동향을 볼 때 중기적 추세 전환의 개연성은 증가하였으나 아직 명확한 시그널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것으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 환율
달러 지수는 상승 채널 하단에서 일단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상승 채널 자체는 아직 유지 중인, 아직 추세적 변곡점이 나타나지는 않은 동향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위안화의 경우에는 그래도 레벨 다운된 상태는 유지되었습니다.
# 금리
금리는 다시 단기물을 중심으로 간 밤에는 장기물까지 상승세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그런데 특징적인 것은 기대 인플레이션의 단기 상승이 더 강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뉴스상으로 보면 인플레이션 리스크의 증폭이 다시 우려된 상황이다라는 언급은 없습니다만 기대 인플레이션의 급등과 함께 금리의 상승이 추세적으로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런 형태라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만 한데 간 밤에는 일단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이었습니다.
# 원자재
기대 인플레이션의 급등과는 반대로 원자재는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는 산업용 원자재를 중심으로 추가 가격 조정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아직 추세 종료 수준의 변화가 가격상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격 조정 가능성은 최소한 존재하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이런 원자재의 동향 속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이 왜 속등하고 있는지는 솔직히 해석이 잘 되지 않습니다.
#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부진한 반등이 이어지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지수로 보면 단기 반등 회복이 20MA 의 저항을 받으면서 종료될 가능성까지 커 지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이번 회복 반등 과정에서의 종목별 동향입니다. 사실상 절대다수 종목들의 반등 형태가 반전의 형태라기보다는 횡보에 가까운 반등만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즉 하락 추세 자체에 대한 반전과 종목별 안정성 확보가 되지 않은 형태의 반등만 이어지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이럴 경우 100%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시점이 되어서 반등이 종료되게 될 경우 다시 기존의 하락 추세가 저점 이하로 이어지는 즉 재 하락 추세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즉 우리시장은 미국증시와 달리 중기적인 안정세가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특히 환율에서의 추세적 전환 개연성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바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시장 분명히 단기에는 안정적인 반등 형태를 보이고 있는 듯 하지만 전략적으로 보면 이번 반등을 기회로 못 팔았던 부분이 있다면 추가로 비중이 축소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한편 전체 전략으로 보면 간 밤의 특징 중 하나가 강한 종목군은 중기적 추세 강화가 더 강하게 나타난 반면 이탈 종목군의 경우 추세적 이탈이 심하게 나타나면서 종목별 차별화가 조금은 더 심해졌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내부 흐름이 전개될 경우 증시 전체의 변동성 증가가 커지는 것으로 이해할 수는 없겠으나 시장 자체, 지수 자체의 흐름은 이전 대비 부진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이 시장 하락 전환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볼 것은 아니기 때문에 net exposure 의 축소가 필요한 것은 아닌 듯합니다. 하지만 대신 지금은 철저히 종목별 접근을 할 필요가 있으며 그래서 포트에서 이전보다는 확실히 지수의 비중이 축소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