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줌인센터 글로벌시황
#유럽 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단 종가상으로는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등 수준 자체는 전 일의 하락에 비해서는 상당히 미약한 수준의 반등이었습니다. 비교적 높은 수준으로 출발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오히려 상승폭이 축소되면서 음선 반등의 형태를 보였습니다. 그러므로 반등이 있었으나 사실상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고 보기는 어려운 듯합니다. 시가총액 구성상 아무래도 cyclical 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나타난 미국증시 대비 상대적 약세 형태가 아닐까 합니다. 역내 특별한 이슈는 없었고 미국증시를 이야기하면서 omicron virus 와 관련된 금융시장 동향은 묶어서 이야기할까 합니다.
#뉴욕 증시
우선 omicron 바이러스에 관해서 현재까지 나와 있는 부분을 정리해 봅니다. 1) 빠른 전파력을 가지고 있으나 증상이 치명적이지는 않다고 합니다. 2) 이번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의 효용을 측정하는데 2주,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는데 6주, 생산하는데 3개월 정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간 밤에 내년 초에는 새로운 백신 개발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으로 볼 수 있으나 만일 증상이 심각한 변이 형태라 한다면 상당히 긴 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일단 현재까지 알려진 증상은 상당히 가벼운 형태이고 “자연소멸”의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그리 긴 고통의 시간을 아닐 듯합니다. 그래서 미국증시는 tech/growth 를 중심으로 강한 반등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일단 현시점에서 omicron virus 관련 불확실성이 유지되는 시기는 2주 정도로 보는 것이 맞을 듯합니다.
# 뉴욕 증시 지수 흐름
일단 추가 악화 및 완전한 국면 전환은 방어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긍정적 해석은 아직 불가한 상황이며 기존의 단, 중기 정체 구간 진입 상황 즉 조정 구간은 계속 유지되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우 지수 : 상대적으로 약한 반등을 보였으며 그래서 의미 있는 반전은 없었습니다. 다만 기존의 조정 및 정체 상황이 더 악화되는 형태는 그래도 방어하였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나스닥, S&P500 지수 : 전 주말의 하락을 거의 80% 이상 offset 하는 반등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간 밤의 반등을 통해서 시장의 상승 전환 시그널이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나스닥 지수와 S&P500 지수 역시 기존의 단, 중기 정체 구간 내의 흐름이 유지되는 정도의 반등 및 회복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강한 반등이지만 아직 그 이상의 상승 개연성 증가는 없기 때문입니다.
#환율
전 주말 하락 반전했던 달러 지수는 간 밤에 그래도 10MA 가 유지되는 정도의 반등을 보이면서 마감하였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상승 추세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는 형태입니다. 위안화는 변함없이 횡보 정체만 계속해서 보이고 있습니다.
#채권
금리는 사실상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10년물은 박스권 하단의 유지가 단기 2년물은 소폭의 반등이 나타난 수준입니다. 추세의 입장에서 보면 여전히 단기물은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동향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금리의 동향을 보면 (물론 추가 추이를 관찰하여야 하겠으나) 연준의 hawkish 한 스탠스 변화는 그대로 유지된다는 쪽으로 반응하고 있는 추세 상황입니다. 이번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갑자기 통화정책이 dovish 해지는 것을 크게 반영하지는 않는 듯합니다.
#원자재
유가는 반등했으나 반등한 수준은 상당히 낮은 수준입니다. 추세적 이탈 상황의 재 회복은 나타나지 않는 동향입니다. 산업용 원자재는 전 주말 약세이지만 추세적 변화는 나타나지 않은 가운데 간 밤에도 그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원자재를 설명하면서는 이번 변이 바이러스와 인플레이션의 부분을 이야기해 볼 필요가 있겠는데요, 유가의 급락을 통해서 지표로 표현되는 인플레이션 위험은 이번 변이 바이러스로 경감하였다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다시 국가 간 이동 봉쇄는 재 강화된다는 점에서 얼마 전부터 위험으로 인식되고 있는 supply bottleneck 의 경우 계속해서 위험이 유지 혹은 더 강화되는 상황이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인플레이션 위험은 사실상 지표 이상으로 더 유지되는 형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추가 낙폭은 제한되는 수준에서의 하락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유의미한 상승 전환의 개연성이 증가한 동향도 아니었습니다. 즉 강력한 하락 추세 형성 리스크는 제한된 동향은 알 수 있으나(즉 short game 은 아니라는) 그 이상의 긍정적인 개연성이 증가한 그런 동향으로도 볼 수 없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증시 동향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위에서 정리한 대로 변이 바이러스의 불확실성에서 일단 많이 벗어난 동향이지만 이것이 증시 상승으로 이어지는 동향은 아닙니다. 증시뿐 아니라 채권과 원자재에서도 그런 동향입니다. 위에서도 정리하였듯이 현재 증시는 미국의 통화정책 변경에 따른 단, 중기 조정 구간에 진입한 상황에서 추가 변수가 발생한 상황이며 이에 대한 반응은 cyclical 은 추가 부진이 그러나 현재 모멘텀이 있는 섹터와 종목은 상승 기조가 이어지는 그런 긍정적인 단, 중기 정체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시장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반도체의 재 회복 개연성은 유지되는 동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시장은 현 국면 글로벌하게 약한 cyclical 이 높은 비중을 시총상 가지는 국가이며 그래서 강력한 반전의 개연성은 이전보다 축소되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자동차가 그래도 강한 상승으로 전환되어 주면 좋겠는데 그렇지도 않은 동향임이 현재 확인 중입니다.
그래서 우리시장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기대했던 3100~3200 사이까지의 회복세가 단기에 기대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반도체의 동향에서 볼 때 그리고 글로벌 cyclical 의 동향이 그래도 하락 추세는 아니라는 점에서 볼 때 최소한의 박스권이 유지되는 정도는 기대할 수 있는 그럼 시장입니다. 그러므로 매수의 이유는 축소된 그런데 위험이 크게 증가하지 않은 우리시장 동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액션은 매수의 이유가 축소되었으므로 당연히 최근 증가시킨 부분은 재 축소시켜야 할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변이 바이러스 이전에 이미 단, 중기 정체 구간에 진입하였고 이에 대한 자연 net exposure 는 축소된 상황인데요, 여기에 변이 바이러스를 통해서 추가 축소 개연성이 증가한 것은 결국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말씀드린 대로 증시는 긍정적인 섹터를 중심으로는 여전히 수익률 게임이 전개 중인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불확실성이 다수 존재하고 그리 아주 긍정적인 증시 상황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부정적으로 결정할 것도 반대로 긍정적으로 결정할 것도 아닌 상태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시 각 자산과 종목별로 대응하는 것입니다. 추세가 바뀌지 않은 종목은 계속 유지를 바뀌 종목이나 지수는 축소를 진행하면서 의도적으로 상위에서 net exposure의 수준을 정하지 말고(그렇게 판단하기 힘듦으로) 각 자산에 대한 대응을 통해 자연스런 net exposure 의 변화를 가져가면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