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추세 리스크 증가, 지나치게 공격적인 숏게임

리치줌인센터 글로벌시황

by 리치줌인센터

#유럽 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1% 내외의 추가 약세가 전개되었습니다. 일단 약세가 계속해서 전개되는 것은 omicron 바이러스에 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가장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현존하는 백신의 효용 여부입니다. 그리고 이에 관해서 의견들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증시는 불확실성이 유지되는 상태입니다. 여기에 미국 연준의장으로부터 연준의 hawkish 한 정책 스탠스 변화가 재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이후에 다시 설명할 예정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증시는 간 밤에 가장 부정적인 두 가지 이슈를 한 번에 맞닥뜨린 셈이고 이에 따라 증시는 계속해서 하락 및 변동성 증가가 이어지는 동향입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의 경우 추가 약세 강화라 볼 수는 없으나 단기 하락이 이어지면서 단기 하락 내 저점 갱신이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아직 단기 하락이 종료되었다는 시그널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

뉴욕증시는 재 반락 약세가 전개되었습니다. 위에서 잠시 설명한 것처럼 간 밤에는 두 가지 부정적인 이슈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현존하는 백신에 관한 불확실성이 계속 유지되었다는 점입니다. 누구 하나 명확히 이야기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래서 전일 말씀드린 대로 이 부분은 2주 정도의 불확실성 유지 기간이 필요할 전망입니다. 그러나 이것 하나만 있었다면 증시가 사실상 재 반락 폭을 키웠을 것으로 에상되지는 않습니다. 사실상 이번 국면은 연준의 기존 스탠스 대비 보다 hawkish 한 스탠스의 변화 때문인데요, 이런 스탠스의 변화가 간 밤 연준의장으로부터 재 확인되었습니다. 이것이 두 번째 부정적인 변수였습니다. 연준의장은 테이퍼링의 속도가 빨라질 개연성을 확인하여 주었습니다. 최초 파웰의장이 테이퍼링을 공식화하였을 때는 테이퍼링과 실질적인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분명한 선을 긋는 언급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 스탠스가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내년 중반으로 금리 이상 시점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배재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테이퍼링을 공식 언급한 시점보다 증시는 보다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더욱이 변이 바이러스로 인하여 불확실성이 증대한 상황에서 말입니다. 그래서 간 밤에 미국 증시는 증시가 싫어하는 두 가지의 이슈가 동시다발 적으로 부각되면서 겨우 안정시켜놓은 증시의 재 변동성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해석됩니다.



# 뉴욕 증시 지수 흐름

일단 추가 악화 및 완전한 국면 전환은 방어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긍정적 해석은 아직 불가한 상황이며 기존의 단, 중기 정체 구간 진입 상황 즉 조정 구간은 계속 유지되는 상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우 지수 : 다우지수는 단기 하락 내 추가 저점이 갱신되는 약세가 전개되었습니다. 단기 안정의 개연성이 하루 만에 사라졌고 단기 하락의 폭이 더 커진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해석은 하나입니다. 단기 하락이 추가로 확대됨에 따라 상승 전환의 개연성은 더 떨어졌다는 점입니다. 이제는 단, 중기 조정이 아니라 중기 조정으로 볼 수 있는 흐름입니다.

-나스닥 지수 : 나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해석이 가능합니다. 나스닥 지수의 경우 기존의 단, 중기 정체 범위가 유지되는 정도에서 추가 하락이 전개되는 동향입니다. 아직 중기 본격 조정 국면으로까지 변화하지는 않았습니다.

-S&P500 지수 : S&P500 지수는 단, 중기 flat 조정 범위를 하향 이탈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석은 상승으로 전환될 것을 기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떨어졌다는 것입니다. 이전보다 보다 많은 시간과 등락이 필요한 상황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단, 중기 정체에서 중기 정체로 바꾸어 생각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환율

달러 지수는 장중 등락은 있었으나 추세상으로 보면 상승의 기조가 이어지는 형태입니다. 연준의 스탠스 변화가 있기 때문에 당연하 추세 유지라 하겠습니다. 위안화는 의외로 강세였는데요 아직은 박스권 하단의 수준입니다.



#채권

간 밤에는 전형적으로 증시에 부정적인 형태의 금리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장기 물은 약세를 보였고 단기물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즉 연준의 스탠스 변화에 따라 단기물은 상승세를 그러나 macro 우려의 지속에 따라 장기물은 약세를 보인 것입니다. 그래서 금리 스프레드는 강한 저점 갱신이 나타나면서 유동성은 축소되는 위험이 있으나 매크로는 걱정인 경향이 금리 시장에 나타났고 이는 고스란히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입니다.



#원자재

원유는 추가 약세를 보이면서 단기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저점을 찾아야 하는데 저점의 시그널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원자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약세가 비추세 상황에서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재 급락이 나타났고 저점이 갱신되었습니다. 상승 출발한 이후 재 약세가 전개되었으므로 긴 음선이 나타났고 거래도 크게 증가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리고 지수로 보면 무엇보다 이제는 저점 갱신과 함께 하락 추세 리스크가 증가하는 형태가 되었습니다. 간 밤의 글로벌 증시 약세를 선 반영한 부분이 있어서 금일 추가 하락을 걱정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제가 주목하고 싶은 부분은 이제는 추세 리스크가 발생하였다는 점입니다. 이전까지는 조정 국면 내의 정체였으나 이제는 하락 리스크가 지수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하락 추세가 형성될지 아닐지는 확신할 수 없으나 충분히 반응해야 할 부정적인 변화라고 하겠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이제는 종목별로 달라지겠으나 거의 0에 가까운 수준의 net exposure 혹은 short game 도 가능해 보이는 우리시장의 동향입니다. 바닥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일 수도 있고 short game이 지나치게 공격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지나치게 보수적인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제발 제가 틀리기를 바랍니다.

전체 전략으로 보면 아직 미국증시는 자산 별로 대응이 가능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아직 지나치게 보수적인 필요까지는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자산 별로 대응한다 하더라도 충분히 net exposure가 축소되게 될 것입니다. 왜냐면 이제는 최소한 중기 조정 및 정체 구간으로 진입하는 자산 및 종목별 동향이 많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우리시장은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지나치게 보수적이어도 될 만한 동향입니다. 그러므로 현시점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의 주식 비중이 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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