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줌인센터 글로벌시황
#유럽 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1% 이상의 비교적 강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반등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보다 남아공에서 이번 변이 바이러스의 증세가 강하지 않다는 부분이 계속 전해지고 있고 이에 따라 우려한 강한 경제 활동 제재조치가 역내에서 시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련의 조정을 거친 상황에서 증시는 회복을 시도하는 반등세가 전개되는 모습입니다. 전형적인 buy the dip 형태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낙폭이 크지 않았던 종목군의 경우 간 밤의 지수 상승에도 이렇다 할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였고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종목군에서의 반등이 주였기 때문입니다. 다만 간 밤에 반등이 컸던 종목 군들의 형태나 지수의 형태를 추세적으로 보게 되면 단기 하락에 대한 안정 확보는 인식할 수 있겠으나 그 이상의 상승 전환 개연성 증가로는 보기 힘든 수준입니다. 아직 유의미한 long sign 이 발생한 유럽 증시로 볼 수는 없겠습니다.
#뉴욕 증시
뉴욕 증시는 기술주는 상대적인 약세를 보인 가운데 다우지수를 중심으로 강한 반전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반전이 나타난 가장 큰 이유는 앞서 유럽 증시를 설명했던 그 이유입니다. 우려보다는 강하지 않은 경제 활동 제재 조치가 기대되면서 가격 조정을 받은 증시는 반등을 보인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특별한 경제 이벤트는 없었으며 전형적으로 증시 조정 이후에 강한 반등이 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전개된 하루였습니다.
# 뉴욕 증시 지수 흐름
나스닥 지수는 아직 아닌 수준이지만 그래도 대략적으로 단기 하락 추세에 대한 마무리는 인식할 수 있는 반등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조정 및 정체 구간의 1차 위험은 넘어서기 시작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부분은 중기적 전환이 나타난 상태임으로 다시 상승의 기조로 전환될 수 있는 시그널이 언제 발생하는 가 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조기에 나타날 수도 있고 아니면 상당기간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지수의 형태를 보면 급박하게 변화하는 듯 하지만 서두를 타이밍은 아닌 듯합니다.
-다우 지수 : 다우지수는 가장 강한 반등을 보였고 그래서 형태로 보면 상당히 뚜렷한 bottom out 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최소한 단기 하락 추세 위험은 제거되는 상태로 인식 가능합니다.
-나스닥 지수 : 나스닥 지수는 반등세를 보였으나 전 주말의 하락에 미치지 못하였고 그래서 다우지수와 달리 뚜렷한 bottom out 은 만들지 못하는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그래도 60MA 는 지켜지면서 중장기 추세의 하단 레벨은 지켜지고 있는 동향입니다. 단기 하락 위험이 완전히 제거된 수준으로 볼 수는 없으며 추가 반등이 나타나야 최소한 단기 안정을 확인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S&P500 지수 : S&P500 지수는 그래도 단기 bottom out 에 성공하는 모습이며 60MA 를 지지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추세의 중장기 하단 레벨 역시 지켜지고 있는 동향입니다. S&P500 지수를 보면서 이제부터 고려해야 하는 것은 언제 다시 상승 추세로의 의미 있는 전환 시그널이 발생하는가 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추가 반등이 나타나면서 빠르게 V자형 회복을 기대될 수 있겠으나 추세란 이렇게 급박하게 만들어지는 경우가 별로 없기 때문에 추가 반등이 나오더라도 의미 있는 상승 전환 시그널을 판단하는 데는 조금 신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환율
달러지수는 상승 기조가 이어지는 수준에서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달러의 상승기조 자체는 여전히 변함없이 유지 중이라 하겠습니다. 위안화 역시 변화가 없었습니다. 횡보세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채권
10년물은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반등의 수준은 전주말의 레벨다운을 방어하는 정도의 반등입니다. 추세적으로 보면 여전히 비추세 상에서 하락 위험만 방어하는 동향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면 2년물의 경우에는 기존의 상승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의 상승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단기 하락에 대한 안정 정도의 반등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결론적으로 금리의 동향으로 보면 연준의 통화정책 변화는 그대로 유지하는 상태이고 매크로에 대한 우려가 아주 유의미하게 바뀌지는 않은 동향이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원자재
원유는 일단 bottom out 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단기 하락폭이 극심하였기 때문에 이 정도 반등해서 일단 단기 하락 위험의 제거 정도로 보입니다. 나머지 산업용 원자재의 경우 비추세 상황에서의 등락이 이어졌고 이러한 흐름은 금에서도 마찬가지인 모습입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상대적 강세 기조가 이어지면서 단기 반등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동향이었습니다. 확실히 글로벌 다른 증시 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고 그래서 단기 위험은 확실히 넘어서는 동향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말씀드리는 부분인데 현 국면을 추세적 강세 전환의 국면으로 볼 것인지는 의문입니다. 단기 상승은 분명하지만 추세적 상승 랠리로 볼 수 있는 종목별 동향은 나타나지 못하는 동향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전히 trading 이상의 접근이 가능한 상대적 강세의 우리시장인지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증시는 드디어 그래도 하락 위험을 제거하는 정도의 반등을 간 밤에 보였습니다. 하지만 반등의 형태가 상당히 buy the dip의 형태입니다. 주도주군의 회복은 없었고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영역을 중심으로 전개되었으며 그렇다고 주도주군이 바뀌는 국면을 기대할 만큼의 추세적 변화가 cyclical 을 중심으로 나타나지도 않았습니다. 거기에 macro 지표 역시 기존의 흐름에서 이렇다 할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락 위험의 제거 이외의 다른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든 간 밤의 글로벌 증시 반등세라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전략적인 판단에서는 바뀔 것이 없습니다. 혹시 short position 이 있다고 한다면 이는 정리해야 하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의미 있는 변화는 발생하지 않은 듯하며 그렇기 때문에 전략적인 변화를 가져갈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