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줌인센터 글로벌시황
#유럽 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1% 이하 수준의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전일 낙폭이 4%에 육박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간 밤의 반등 폭 자체가 큰 의미를 가지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섹터로 보면 주로 금융섹터가 반등을 이끈 모습이었는데 이는 금리의 단기 상승 전환과 맞물린 동향 정도로 보이며 금융주의 반등 정도가 유의미한 시장 전체의 추세적 변화를 만들지는 못하는 듯합니다. 유럽 증시의 경우 전일 급락을 통해 중장기 박스권 하단까지 한방에 내려간 상황인데요, 간 밤에 소폭의 반등만 보이면서 추세적으로 보면 최소한 상승 추세는 기대하기 어려운 중장기 박스권의 형태가 이어지고 잇는 모습입니다. 물론 단기 하락 위험은 유지한 채 말입니다.
#뉴욕 증시
뉴욕 증시는 장중 극심한 변동성 증가가 있었습니다. 전일 드라마틱한 반등이 무색하게 낮은 수준에서 시작하였던 증시는 장 후반 나스닥을 기준으로 거의 보합 수준까지 반등세가 전개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막판 재 급락세를 보이면서 증시는 다시 하락세를 유지한 채 마감하였습니다. 장중 변동성이 극심했으나 결국 종가상으로 보면 이번 하락의 종가상 추가 저점이 갱신되는 모습입니다. 경제 지표 이벤트에는 CB의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가 있었습니다. 전월대비 소폭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단기 매크로 위험이 계속해서 인지되는 상황입니다. 사실상 특별한 모멘텀은 없었으며 이번 주부터는 big tech 들의 실적 발표와 함께 증시 안정을 기대하는 것이 당초의 흐름이었는데 기대와는 다르게 실적 후에 주가 반응 역시 부진한 모습입니다. MSFT가 실적 발표를 했고 현재 시간외에서 5%의 하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확실히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와는 현저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뉴욕 증시 지수 흐름
전일 드라마틱한 반등이 반전으로 이어지는 것은 실패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전일 드라마틱한 반등세를 보였고, 간 밤에 다시 하락세를 보였으나 일단 이전 대비 종가를 잇는 하락의 강도는 약간 둔화된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우 지수 : 다른 지수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였습니다. 약보합 정도의 하락세만 보였습니다. 종가상으로 저가를 갱신한 상황이고, 그래서 5MA 를 중심으로 내려오는 단기 하락세는 그대로 유지되는 모습입니다.
- S&P500 지수, 나스닥 지수 : 하락세를 보였으니 당연히 종가상의 저가 갱신이 나타난 모습이고 5MA 이하의 하락 추세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동향입니다.
#환율
달러지수는 추가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단기로는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동향입니다. 다만 여전히 중기적인 움직임이 포착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위안화의 완만한 하락 상황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추세가 강해지면서 아시아권 증시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지 지켜보아야 하겠습니다.
#채권
간 밤에 금리는 상승을 보였습니다. 상승의 수준이 기존의 추세를 더욱 강화시키는 정도 수준의 상승은 아니었습니다. 장기물의 경우 단기 정체, 중기 상승의 상황에서의 상승 정도였으며 단기물은 상승 기조 내 10MA 를 유지를 확인하는 정도의 상승이었습니다. 금리의 상승이 금융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수는 있으나 다시 추세적 움직임이 나타났다고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실질 금리 역시 상승 기조 내 정체 내의 반등이었습니다.
#원자재
원자재 시장도 이렇다 할 변화가 없습니다. 지정학적 위기가 유지되고 있음에 따라 원유의 상승 추세 자체는 견조하게 진행되는 중입니다. 다만 추가 상승의 강화로 까지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특징적이라면 금 역시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동향 정도로 볼 수 있겠습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미국 증시의 드라마틱한 반등은 가볍게 무시하고 오히려 하락이 더욱 강화되는 초 부진을 보였습니다. 장중에는 세 자릿수의 하락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 정도의 급락세가 이어졌고 일정 수준 회복해서 마무리되기는 하였으나 상당히 강한 하락의 상황에서 마무리된 동향입니다. 하락을 특별히 주도한 종목군은 보이지 않지만 전 종목 군에서의 고른 하락이 저점을 인식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이어졌고 그래서 지수로 보면 단기 하락 추세가 더 강해진 그런 하루였습니다. 사실 전일 우리시장의 하락 형태는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왜냐면 추세의 입장에서 보면 하락이 더 강해진 그런 하락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하락 추세의 강화가 나오게 되면 기술적인 반등이야 언제든 나타날 수 있겠으나 반전의 시점은 일단은 더 늦어지는 상황, 즉 하락의 상황이 더 길어지는 형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전일 하락을 offset 하는 강한 반등이 나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습니다만 그런 게 쉽게 예상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뼈아프다 할 만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일단 전일 우리시장은 어찌 되었건 기존의 하락이 더 강해지는 하락 추세의 강화가 발생한 상황이고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하락 추세는 더욱 길어질 개연성이 커진 흐름이 나왔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전략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고려할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부분은 미국증시에서 단기 하락의 탄력이 둔화되었다 그래서 반등이 강하게 한 번만 제대로 나오면 반전이 될 수 있는 환경이다 이것 하나 정도입니다. 그리고 이는 말씀드린 대로 예상하기 힘든 강력하고 제대로 도힌 반등이 나와야 나왔구나 하는 정도의 상황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먼가 선제적으로 뜯어먹을 여력이 제 판단의 범위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시장은 하락이 강화되고 있고 미국증시는 여전히 불안한 상황에서 기대한 실적에 대한 반응이 부정적임으로 이후 예정된 실적 발표가 기다려지는 상황이 아니라 이제는 불안한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므로 전략은 우선 시장의 안정을 찾을 때까지 몸을 웅크리고 버티는 것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