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줌인센터 글로벌시황
#유럽 증시
전 주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반적인 약세를 기록하였습니다. UC CPI 에 대한 추가적인 부정적 반응은 없었으나 지정학적 위기 증폭에 따른 상승 제한이 증시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지정학적 위기가 발작적으로 증시에 영향을 준 시점은 유럽 증시가 마감하고 나서입니다. 그래서 미국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준에서 마감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증시의 형태는 기존의 박스권 하단 레벨에서의 추가 소폭의 약세가 나타나는 정도였고 그 이상의 하락 방향성 증가가 증폭된 수준의 흐름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금일 밤의 경우 지정학적 위기가 다시 축소되지 않는 다면 하락의 단기 방향성이 다시 증폭될 개연성이 존재합니다.
#뉴욕 증시
전 주말 미국증시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WTF”였습니다. US CPI 에 대한 불안감이 전일 증시를 짓누르는 가운데 그나마 이에 대한 추가 부정적인 반응은 제한되는 상황에서 다시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위기가 증폭되면서 안정을 찾으려던 증시가 다시 한번 변동성 증가를 보인 하루였던 것입니다. 장 후반 들면서 영국에서의 자국령 대피령 소식이 전해졌고 미국에서도 다시 한번 48시간 내 자국민의 대피를 촉구하면서 지정학적 위험이 커졌고 금융시장은 전형적인 안정자산의 선호 흐름으로 바뀐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US CPI 발표 이후 사실상 궁극적인 부정적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던 증시는 지정학적 위기로 인해 변동성 증가가 다시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말 그대로 “울고 싶은 아니 뺨 때린 하루”였습니다.
# 뉴욕 증시 지수 흐름
3대 지수 모두 단기로는 유사한 형태입니다.
-다우 지수, 나스닥 지수, S&P500 지수 : 2일 연속 변동성의 증가가 나타났고 그래서 지수의 형태는 급락, 반등, 정체 전환 , 회복 랠리 시도, 실패, 의 상황에서 이전 저점 레벨이 이탈되면서 재 하락의 위험까지 증가한 수준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따라서 다시 증시는 재 하락 VS 비추세 정체의 구도로 전환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모두들 직전 정체 레벨을 소폭 이탈함에 따라 빠른 회복이 나타나지 못할 경우 재 하락 추세 형성의 위험, (최소 이전 저점까지의) 이 증가한 상황으로 인식 가능한 모습입니다. 변동선 지수 역시 당연히 발작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직전 고점레벨까지 빠르게 전개된 상황입니다.
#환율
달러의 움직임이 그리 크지는 않았습니다. 안전자산의 선호에 따라 달러의 강세가 나타나기는 하였으나 그렇다고 아주 추세전환적인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위안화 역외 환율 역시 별다른 변화는 나타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채권
지난 목요일 US CPI 발표 이후 장, 단기 추세 레벨업이 진행되었던 금리 시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지정학적 위기의 증폭에 따른 안전자산의 선호에 따라 장기물의 경우 추가 레벨업이 다시 offset 되는 모습입니다. 단기물도 약세를 보였는데 그래도 단기물의 경우에는 상승기조 내의 조정으로 볼 수 있는 정도의 약세였습니다. 일단 금리는 추가 상승은 전반적으로 제한되는 동향이 나타났다 하겠는데 이것이 우호적인 환경에 따른 것은 아니고 지정학적 위기 증폭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의 동향에 따른 흐름으로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원자재
지정학적 위기는 원유의 추가 급등을 유도하였습니다. 그래서 고점 갱신의 강한 유가상승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다른 산업용 원자재에 대해서는 다른 작용이 나타났습니다. 상승 전환 시도가 있었던 구리는 상승 시도가 바로 offset 되는 약세가 나타났고 알루미늄 등도 단기 상승세에 대한 이탈이 나타났습니다, 그렇다고 금이 완전한 강세를 보이지도 않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이번 지정학적 위기의 증폭 상황은 일단 기존의 상승세가 있었던 원유에만 상승의 효과를 주었고 나머지는 오리혀 부정적인 효과를 주어 macro 상으로도 상당히 부정적인 이벤트라 인식할 수 있겠습니다.
#전망 및 전략
20MA까지 지수 반등이 전개되었으나 아직은 20MA 를 상향 돌파하는 상황이 되지 못함을 확인할 지난 금요일의 우리시장이었습니다. 은행주의 추세적 전환 강세가 그래도 시장의 상승 압력으로 계속 작용하고 있으나 전반적인 종목군의 약세가 나타나면서 증시는 일단 지수상 20MA 의 저항에 걸리는 모습입니다. 다만 Sk hynix 의 국면 전환 상태의 상승세 그리고 은행주의 추세적 상승세 동향을 감안할 때 우리시장의 금요일까지의 모습을 보면 20MA 의 저항 이후 재 반락의 위험이 아주 큰 것처럼 보이지는 않은 그럼 동향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글로벌 증시는 지정학적 위기가 안전자산의 선호를 급속도로 증가시킨 단기 변곡점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위에서 정리한 대로 글로벌 금융시장은 지정학적 위기의 증폭으로 인해 다시 단기 변곡점 발생, 증시만 보면 하락 위험의 발생이 나타난 상황입니다. 보통의 경우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하락 위험은 사실상 단기 흐름으로만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보통 지정학적 위기가 증폭되면 이를 buy the dip 의 기회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현재의 상황은 지정학적 위기 이전에 상승의 개연성이 일단 축소된 상황이라는 점에서 buy the dip의 전략이 얼마나 높은 성과를 주게 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벤트를 중심으로 한 단기 전략의 수립보다는 계속해서 추세의 입장에서 추세의 전환 상황에 따른 전략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일단 선제적으로 “국면 전환”에 성공하였던 tech/growth 중 “국면 전환”에서 다시 이탈된 종목군은 정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 이벤트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빠른 회복 여부를 확인할 필요는 있겠으나 많이 무너진 종목군은 굳이 확인할 필요가 없으며 위험이 증가한 종목군은 하루 정도 더 기다리면서 편출을 고려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net exposure 는 어차피 현재 소규모의 상황이지만 자연 감소가 나타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추가 변동성 증가 및 생각 이상의 추세적 하락으로 나타나게 되면 인위적인 net exposure 의 제거를 하면 될 듯합니다.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위험이라는 점에서 아직 이 부분까지 공격적으로 전개할 판단은 들지 않습니다. 반면 우리시장은 사실 전 주말 은행주에서 보여준 강력한 추세적 상승 개연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글로벌 한 증시 재 하락 위기이기 때문에 은행주의 추세적 전환 시도가 금일 급락을 통해서 빠르게 offset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만일 우리 시장 은행주에서 빠른 추세적 offset이 나타나지 않게 된다면 이유를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겠으나 우리시장 은행 섹터는 글로벌 증시에서 단기에 가장 추세적으로 견조한 영역으로 인식할 수 있으며 그렇다면 소량의 편입도 필요하단 생각입니다. 일단 금일 우리시장의 동향을 확인해 보고, 은행주의 추세 유지 여부를 판단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보면 당연히 현시점은 재 하락의 위험이 축소될 때까지는 buy the dip 보다는 보수적인 관점을 유지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