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회복 끝? 까치밥은 남겨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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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일의 상승이 offset 되는 1% 이상의 약세가 기록되었습니다. 사실상 간 밤에 새롭게 부각된 요인은 없었습니다. 전쟁 협상에 관한 진전은 없었으며 다시 원자재의 상승이 전개된 하루였습니다. 금리 또한 2일간의 급등 뒤에 소폭의 조정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증시는 추가 상승세를 통한 단기 반등의 강화가 나타나지 못하고 약세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따라서 유럽 주요국 증시는 단기 반등 및 회복의 기조 자체는 아직 유지되는 상황이지만 단기로 보면 6일째 flat 한 범위의 등락이 이어지는 상태입니다. 아직 반락의 징후가 뚜렷하지는 않으나 단기 반등의 힘이 부치는 모습은 역력한 형태입니다.



#뉴욕 증시

간 밤의 뉴욕 증시 역시 소폭의 약세 출발 이후 추가 약세를 기록하면서 결국 1%가 좀 넘는 수준의 약세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렇다 할 모멘텀은 없었습니다. 기존의 이야기 안에서 증시가 조정을 받는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경제 지표 이벤트를 보면 신규 주택 판매의 발표가 있었는데 전월대비 부진해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금리의 상승 과정이 주택경기에 당연히 영향을 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반면 최근 연준 제조업 경기 지표는 뉴욕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부진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현시점 실제 미국 제조업 경기가 어떤 수준으로 버텨주는가가 중요한테 일단은 나쁘지 않은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간 밤은 그래서 별다른 이슈 없이 조정을 받은 하루였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떤 형태의 조정이었는지 “숨겨진 1인치”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 뉴욕 증시 지수 흐름

1) 아주 큰 의미의 지수 반등 추세 변화가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2) 다만 일단 5MA 의 이탈이 나타난 상황임으로 재 회복 여부가 단기 추세 유지의 측면에서는 중요해졌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 다우 지수, S&P500 지수, 나스닥 지수 : 나스닥 지수는 5MA의 추세가 그래도 유지되는 모습이지만 다른 지수의 경우 간 잠의 약세를 통해서 5MA 의 소폭 이탈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다만 이탈의 형태가 아주 전형적인 단기 반등 기조의 마무리 형태로 까지 해석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소폭의 이탈이라 언제든 재 회복이 가능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환율

달러 지수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그 범위는 기존의 단기 정체 범위 안에서의 움직임입니다. 단기 정체, 중기 상승의 기조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위안화의 경우에는 다시 추가 상승 전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환율 시장은 최근 엔화의 약세가 두드러진다는 점을 제외하면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엔화의 강세는 일반적인 해석처럼 안전자산의 선호에 따른 모습이라기보다는 일본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래서 현재 엔화의 약세는 글로벌 매크로 요인의 변화라기보다는 지엽적인 변화 정도로 인식하면 되겠습니다.



#채권

간 밤에 금리 시장은 전반적인 조정을 보인 하루였습니다. 지난 2일간 폭등한 금리 시장은 단기 상승 기조에 대한 의미 있는 훼손으로는 볼 수 없는 즉 추세 유지 상태에서의 전형적인 조정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BEI 는 단기물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장기 BEI 역시 상승하고 있기는 하지만 본격적 재 상승세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다시 자극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기는 어려운 동향입니다. 간 밤에 금리 시장은 전반적으로 소폭 조정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원자재

원자재는 한차례의 급등과 급락이라는 변동성 증가 이후 재 상승세가 전환되는 형태입니다. 원유는 추세로 보면 전형적인 재 상승세 형태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고 니켈은 아직 안정세라 볼 수는 없으나 그래도 재 상승기조가 다른 산업용 원자재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soybean 과 같은 곡물 역시 추세상의 고점을 갱신하는 형태입니다. 일단 원자재 시장은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한차례 의 변동성 증가와 반락 이후 다시 중기적 추세를 만들어 가는 상황이라 하겠습니다. 간 밤의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1) 전쟁과 관련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2) 원자재는 보다 뚜렷하게 재 상승이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3) 금리를 특별히 변하지 않은 가운데 4) 증시는 전반적으로 소폭의 조정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5MA 의 이탈이 소폭 진행된 조정이었으나 5MA 의 이탈만으로 증시가 최근의 단기 회복이 마무리되었다고 단정할 만한 동향은 아니었습니다. 여전히 추가 반등의 개연성은 존재하는 수준에서의 마무리였습니다. 6) 다만 회복 반등 이상을 고려할 수 있는 증시 내부의 변화는 여전히 없는 하루였습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추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우리뿐 아니라 아시아권 증시 모두가 추가 상승세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우리시장만 놓고 보면 지수로 볼 때 추가 반등이 그대로 이어진 하루였다 이 정도로 해석 가능한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내부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는 여전히 크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내부적으로 볼 때 단기 추세 전환 long sign 이 발생한 영역은 은행과 철강 정도로 보입니다. 그런데 앞서 언급한 대로 간 밤에 미국 증시 은행은 재 약세가 비교적 강하게 나타났고 우리시장 은행주의 동향은 미국 은행주에 현재는 당연히 연결되어 있는 상태임으로 전일 발생한 long sign이 약화될 가능성은 간 밤에 발생하였다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시장은 단기 반등 기조는 그런대로 유지되는 수준일 수 있겠으나 반등 강도는 조금 약해질 가능성이 증가한 간 밤의 글로벌 증시 모습입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증시의 강세가 아주 뚜렷합니다. 그런데 이는 다른 이유보다 BOJ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유지 그리고 이에 따른 엔화의 약세 영향으로 보이며 이는 일본 증시 하나의 지엽적인 문제로 해석이 됩니다. 우리시장에 큰 영향을 줄만한 요소는 아닌 듯합니다.


전략의 측면에서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끌고 온 net exposure 전략의 관점은 “분명한 회복 국면이다 그래서 이전보다는 net exposure 를 높게 가져간다, 하지만 추세 추종을 전개할 만한 수준의 랠리로 인식되는 증시는 아니다. 그러므로 전략은 추세 추종 즉 상승할 때마다 net exposure 를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역추세 트레이딩 즉 상승 시마다 net exposure 를 이익실현하는 전략을 선택한다” 였습니다. 그리고 간 밤의 동향에서 이를 바꿀만한 동향은 여전히 나타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간 밤에 5MA 를 소폭 이탈하였으나 이로 인해 단기 회복 과정이 끝났다고 단정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므로 이익실현의 net exposure 를 간 밤에 하락하였다고 더 증가시키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여전히 기존에 하던 대로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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