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국면에 진입? 비중 축소 잠시 대기!

리치줌인센터 글로벌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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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3% 내외의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급등세를 보인 이유는 하나입니다. 전쟁 협상에 대한 진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협상 진전에 따라 우크라이나 수도 근처에서의 군사 작전을 중단하겠다는 러시아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결국에는 마리오폴을 전일 점령하였고 사실상 키이브 근처에서는 우크라이나에 계속해서 밀리던 상황임으로 이번 협상을 통해서 러시아가 군사 작전을 키이브 근처에서는 중단하겠다고 한 부분이 러시아의 통 큰 양보로 볼 수는 없습니다. 일단 러시아는 최소한 얻은 것이 있는 상태에서 전쟁을 마무리 지으려는 듯하고 이것이 사실상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간파되면서 증시 역시 강한 상승 반응을 보인 것이 아닌가 합니다. 사실상 실질적인 협상이 체결되지 않았음에도 말입니다. 암튼 이 전쟁 협상의 진전 속에 유럽 증시는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그동안 유럽증시는 2주 넘는 시간 동안 일정한 범위 내에서 flat 정체를 보이면서 궁극적인 하락 위험은 제거하지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간 밤에 급등세를 보이면서 이 단기 flat 범위를 강하게 상향 돌파하였고 한방에 반등, 회복의 최고치 레벨까지 회복세가 전개되는 모습입니다. 추가 상승이 전개된다면 사실상 하락 추세 위험 자체가 제거될 만한 추세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 밤에 유럽증시는 사실 별다를 것 없는 전쟁 협상의 진전 속에서도 아주 의미 있는 반전을 보였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으며 간 밤의 러시아 태도에서 보면 아직 이렇다 할 협상은 없지만 전쟁의 위험이 상당히 축소되는 상황이다라고까지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뉴욕 증시

간 밤의 뉴욕 증시 역시 상승세 반응하였습니다. 물론 유럽 증시 대비해서는 기존의 회복 폭이 이미 컸기 때문에 상대적으로는 약한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증시는 장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오히려 상승폭이 더 확대되면서 단순히 전쟁 협상 이상의 흐름을 가지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전쟁 협상에 관해서는 앞서 정리하였기 때문에 따로 정리하지 않겠으며 마지막에 다시 한번 환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제 지표 이벤트로는 CB의 소비자 신뢰지수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의외로 전월대비 회복세를 보인 모습입니다. 의외의 발표 상황이라 할 수 있는데 확실히 미국 경기만 보면 recession 일 지언정 depression 개연성은 아직 높지 않다고 그렇게 해석할 수 있을 듯합니다.



#뉴욕 증시 지수 흐름

전일까지는 그래도 반등, 회복의 기조하에서 판단할 수 있는 동향이라고 한다면 간 밤의 상승을 통해서 단순 반등 및 회복의 흐름이 바뀌는 모습입니다. 물론 본격적인 상승 개연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반등 회복이라면 여전히 중기적 하락 위험이 기술적으로 존재한다 할 수 있는데 일단 그 부분이 극복된 상황이다 이렇게는 생각할 수 있을 듯합니다.

- 다우 지수, S&P500 지수, 나스닥 지수 : 3대 지수 모두 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단기 회복 기조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형태로 보면 의미 있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와 다우지수의 경우에는 반등의 목표치 레벨 정도까지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반등 강화가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S&P500 지수는 약간 다릅니다. 간 밤의 강세를 통해서 S&P500 기술적으로 보면 반등, 회복의 목표치 정도로 보였던 4600 레벨을 상향 돌파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최근 상승의 형태가 기술적 회복 구간을 넘어섰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바로 offset 된다면 다시 해석하여야 하겠지만 일단 아주 강한 형태로 주저하지 않고 반등의 목표 레벨 이상을 돌파하였다는 점에서 일종의 또 다른 “국면 전환”을 판단할 수 있는 흐름입니다. 그래서 미국 증시도 유의미한 지수상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환율

달러지수는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한방에 박스권 상단에서 하단까지 하락하는 모습입니다. 일종의 sell sign 으로 볼 수 있으며 중기적 상승 기조의 둔화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모습입니다.



#금리

간 밤에 단기물은 추가 상승세를 하지만 장기물은 비교적 큰 폭의 약세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일단 현지에서는 이런 흐름을 전쟁과 연관 지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다만 장기물의 하락이 완전한 peak out 형태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여전히 추세적인 훼손의 모습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런 동향을 통해 드디어 2/10 스프레드 역시 역전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2/10의 역전 가능성은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많았기에 이것이 큰 충격으로 다가오지는 않는 듯합니다. 금리 동향 자체에서만 보면 증시가 강한 상승을 보일 만한 모멘텀을 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원자재

전쟁의 위험이 큰 폭으로 축소되고 있기 때문에 원자재의 경우 이미 전일부터 재 상승 기조의 개연성이 축소된 상황에서 강한 하락 전환이 나타날 법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원자재 시장은 그런 약세는 나타나지 않는 모습입니다. 물론 단기 재 상승 개연성은 상당히 사라진 동향이지만 여전히 추세적 쇼크는 나타나지 않았고 그래서 관련주들의 주가 하락 역시 나타나지 않는 흐름이었습니다.



#전망 및 전략

간 밤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기 때문에 전일 우리시장을 따로 리뷰해 볼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다만 고려해 볼 것은 현재 MU 의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에서 4%대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간 밤에 글로벌 증시 전진과 함께 한국물 ETF 인 EWY가 gap 을 동반한 강세 전환을 보였다는 점에서 우리시장 역시 금일 긍정적인 전망은 가능하겠습니다. 다만 금일의 강세 흐름 속에서 글로벌 시장을 outperform 하는 혹은 상승 랠리가 기대되는 변화가 나타나야 우리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가질 수 있을 듯합니다. 아직은 우리시장은 글로벌 증시에 종속된 시장이 아닌가 합니다.


전략의 측면에서 보겠습니다. 전략상의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1)물론 상승 추세 형성의 개연성이 증가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전략상의 변화에서 net exposure 를 다시 공격적으로 늘려야 하는 상황으로 인식되지는 않습니다. 2) 하지만 궁극적인 하락의 위험이 보다 크게 제거되었습니다. 물론 금일 밤 다시 offset 된다면 다시 생각해 볼 문제이지만 그것을 미리 예상할 필요는 없고 일단 간 밤의 동향을 기점으로 다시 새로운 국면에 진입하였다는 점만 판단하고 대응하면 되겠습니다. 3) 기존의 전략은 궁극적인 하락 위험을 제거하지 못한 상황임으로 현재의 단기 랠리는 일반적인 회복 랠리로 보이기에 상승 시마다 조금씩 이익실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궁극적인 하락의 위험이 축소된 변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net exposure 가 무리한 수준으로 많은 것이 아니라면 더 이상 의도적으로 net exposure 를 축소시킬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그것은 의미 잇는 하락 전환이 나타날 때 진행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전략상의 변화는 오늘부터는 의도적으로 조금씩 줄이는 작업은 중단하겠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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