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줌인센터 글로벌시황
# 유럽 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추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새로운 상승 모멘텀이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기존의 부정적인 요인에 대한 내성이 생긴 가운데 실적 발표 시즌과 함께 개선된 투자 심리로 단기 국면 전환이 된 것이 그대로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단기 상승 전환한 상태에서의 추가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으며 그래서 단기 상승 전환 상태가 계속 이어진 하루라 하겠습니다. 다만 이 단기 상승 전환 상황이 중기적 전환 상태인지에 대한 판단은 아직 어려운 수준의 상승세 상황입니다.
# 뉴욕 증시
뉴욕증시 역시 추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전반적인 경제 지표는 부진한 수준으로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부진한 경제 지표가 매크로의 강력한 둔화로 인식되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그보다는 현재의 경제지표 둔화는 일정 수준 반영된 상황에서 그래도 영구적이지 않은 경제 상황과 이에 대한 확인을 기업 실적을 통해서는 확인하려는 과정이 지난 주말에도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그래서인지 경제 지표 둔화에도 cyclical 영역이 growth, tech 영역 대비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주말 발표된 경제 지표는 소매판매, 뉴욕 제조업 지수,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 지수 등이 있습니다.
# 뉴욕 증시 지수 흐름
여전히 그 이상의 방향성 시그널은 없는 형태입니다. 지수의 모습을 정리하여 보자면 이미 전일 발생한 단기 정체국면 탈피 및 단기 상승 전환한 국면에서 추가 지수 상승이 나타났다 그리고 이것은 시장의 단기 위험 축소로 충분히 작용하고 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다우 지수 : 3대 지수중 가장 단기 상승 전환 형태가 약했던 지수입니다. 하지만 지난 주말 가장 강한 지수 상승을 보이면서 이제 다우지수에서까지 단기 상승 전환 형태가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
-나스닥 지수& S&P500 지수 : 추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기존의 단기 상승 전환된 국면이 그대로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다만 이것이 중기적 강한 상승 전환인지를 판단할 수 있을 만큼의 상승세로 발전하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변동성 지수는 단기 안정에 보다 반응하는 모습이며 최저 레벨까지 다운이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 환율
특별한 변화가 없었던 하루였습니다. 기존에 전개된 달러의 강세 추세가 이어지는 수준에서 최근 조정이 나타났고 전 주말에도 그 추세 자체에 대한 훼손은 없는 모습입니다.
# 금리
전 주말 금리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2년물의 강한 상승랠리는 이어진 가운데 10년물 역시 아직 상승 추세 자체는 둔화되었으나 유지되는 상황에서 상승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일단 전 주말의 모습에서 금리의 흐름이 증시에 주는 영향력이 다시 축소되고 있음은 재 확인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금리의 동향만 보자면 여전히 열심히 FED의 taperring 을 반영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원자재
산업용 원자재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강세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원유는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고 알루미늄 역시 상승 기조가 강화되는 동향에서 그동안 가장 부진했던 구리까지도 상승 전환 형태가 뚜렷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산업용 원자재 전반에서의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판단할 부분은 이 산업용 원자재의 상승이 공급 요인에 의한 상승인지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하는 상승인지를 판단하는 것 일 듯합니다.
# 전망 및 전략
전 주말 우리시장은 추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형적인 회복 반등이 이어지는 하루였습니다. 비록 삼성전자는 여전히 부진한 회복을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종목별로 돌아가면서 단기 회복 반등을 보이고 있고 그래서 증시는 확실히 그동안 이어진 하락 국면을 극복해 내는 모습입니다. 다만 종목별 동향에서 미국증시와 가장 다른 부분은 단기로는 같은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시총 상위 종목군중 미국에서와 같은 중기적 상승 전환을 보이는 종목군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우리시장 종목군은 여전히 중기적 상승 국면으로의 회복은 나타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입니다.
단기 흐름으로 보자면 추가 반등, 혹은 추가 안정 및 회복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더 높은 상황입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내려오는 20MA 의 저항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긴 하지만 그보다는 최소 지수 3100 까지는 회복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높은 동향입니다. 그러나 이 단기 회복세가 아직 추세적 전환 국면으로 이해될 만큼의 우리시장 동향은 아닙니다.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우리시장은 미국증시와 달리 중장기 추세에서 상승 추세의 개연성이 낮은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략은 당연히 지난 조정 국면보다는 net exposure 를 높게 가져가되 포트폴리오의 중심은 여전히 NYSE 중심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기 깊은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높은 주식보다는 가장 추세적으로 무너지지 않은 종목군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중기적 상승 과정에 가장 잘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선택의 문제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