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주저리
저 좀 살 뺴게해주세요
대부분의 고객님들의 니즈다 요즘 같은 정보화 시대에 과연 살을 뺴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아무리 많은 이론들이 있어도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빠진다’
여기에 반박할 사람들은 없을 것이다
모두가 알지만 그것이 되지 않아 찾아오는 것이다
나 또한 초보(?) 트레이너 시절 왜 회원님들이
살이 뺴지 못하는지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러면서 나는 속 깊은 곳에서 그들을 나태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다이어트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의지 부족 나태 게으름이라는 이미지로 채워져 갔다
운동을 가리키는 부분보다 어느덧 매일 그들을 설득하고 실패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게 내가 원하는 일인가, 트레이너로서의 길이 나에게 맞는 일인가 생각했었다
운동을 가르치고 싶은 나였기에 다이어트보다 좀 더 나에게 가치 있는 일을 찾고 싶었다
그러다가 난 교정 재활에 관심이 높아졌고 어느덧 대학원에서 스포츠재활을 공부하게 되었다
공부를 하다가 현재 깨달은 건 다이어트가 가장 힘들고
그것을 성공시켜 주는 트레이너가
정말 값어치가 높다는 것이다
회원님들도 식단이나 스스로 하는 유산소는
힘들어하셔도 운동은 잘 따라오신다
그러나 다이어트는 그 이외에 스스로 통제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실패하기가 쉽다
우리는 호르몬의 노예이다
우리는 호르몬이 시키는 대로 행동을 하게 된다
밥을 먹는 것도 먹지 않는 것도
자는 것도 자지 않는 것도 모든 게 호르몬의 영향이다
비만일수록 이런 호르몬의 불균형하고
만약 여성일 경우 생리로 인해 더욱 어렵다
다이어트에 성공을 하려면 호르몬 작용에서 우리가
주도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
다시 말해 호르몬의 반응보다 앞서서 생각하고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