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못했던 이야기
브런치에 글을 쓴 것은 2022년 쯤이었을까..? 첫 유치원을 다닐 때의 이야기를 쓰고자 했으니까.
그 이후로 나는 사실 달라졌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었고, 공백이 있었고, 또 다른 유치원에 취업했다.
그래서 글을 쓸 수 없었다.
첫 번째 이유는 바쁘기도 했고, 두 번째 이유는 첫 직장과 이어서 쓰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물론 일기장을 뒤져보면 기억을 더듬어 그 때의 이야기를 쓸 수 있다. 하지만 그 때와 다른 내 모습으로 그 때의 이야기를 하기가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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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본론은,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두 번째 직장에서의 이야기를 '나의 유치원 이야기'에 다시 이어서 쓸 것이고, 다른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면 아예 다른 작품으로 분류하여 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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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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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나의 유치원 이야기' 가 될 것이다. 다시 시작하는 간단한 목차는,
1. 다시 시작해야 한다니.
2. 면접
3. 취업이 또 될 수 있을까?
4. 아무튼 또 출근
5. 어김없이 오는 3월
6. 3월생에게 교사란
7. 새 학기
8. 살만하면 행사
9. 교사 최대 위기(시리즈로 나눌 예정)
10.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11. 2학기는 다를까
12. 유치원 교사에게 명절이란
13. 주말출근
14. 재직상담_나의 내년은 어때야 하는가
15. 유치원 교사의 연말
16. 잠못드는 새해 첫 날
17. 슬픔과 감사함이 공존하는 시기
18. 감사했습니다, 부모님들.
19. 잘 지내야 해, 나의 어린이들
20. 다신 하기 싫었는데
로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되거나 삭제될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