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린 것처럼 기도하고, 모든 것이 내게 달린 것처럼 일하라.
-성어거스틴-
분당우리교회 이찬수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 듣게 된 말이다. 말을 듣는 순간 아찔했다. 나는 정반대로 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모든 것이 내 생각대로 되어야 하는 것처럼 기도하고, 그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주시겠지.'
내 생각 속에 하나님의 뜻을 가두고 그것이 이루어지기만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니었을까.
깊이 반성하고 회개한다. 진정한 회개는 단순히 잘못을 인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노력을 통해 삶 자체를 변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할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 달린 것처럼 기도하고, 모든 것이 내게 달린 것처럼 일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