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표정이 습쓸하다. 친형제 a씨와 b씨의 생일이 담주인데 양쪽 집 다 애새끼들이 년봉 억대에 가까운데도
아버지 친형제인 자기네를 모시고 밥한번 같이 먹자는 얘기가 없어서다.
위로했다.
"요즘 애들 누가 백부 숙부를 예전처럼 모시겠는가요.
어느 집이든 비슷합니다. 애들이 마음을 못내면 어쩔 수 없어요."
백형들을 만나면 스무살때쯤에도 숙부한테 따귀를 맞았다는 얘기를 듣는다. 친부가 유고시에는 자식처럼 키웠다.
그 사촌들은 부친서열의 어른을 섬이든 해외든 同體로 모시고 움직였다.
지금은 까마득한 일이다.
제부모와 지 친형제누이에게라도 연락하고 지내면 다행이다. 요즘 가시나들은 "일년에 시부모 4번만 보는 집 아니면 안가요" 라는게 상식이다.
ai시대에 煉炭有情을 잊지못하고 탓하는건 잘못이다.
당신이 여유가 되고 情理가 있으면 아새끼들 밥도 사주고 정표를 내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