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내 인생의 BGM
노래제목: 슈퍼스타
작곡가 / 작사가: 이한철
가수: 이한철
노래 링크 주소: https://youtu.be/N7gs6rohEl8
작년 11월달 어느중학교에 갈지 정하는 가정통신문 종이를 받았다. 엄마께 종이를 보여주며 1지망을 친구들이 가는 학교로 가고싶다고 부탁했지만 집이랑 멀고 길이 복잡한 이유로 서흥중을 1지망으로 썼다. 그리고 졸업식날 친구들과 웃으며 졸업을 끝냈고 집으로 와 친구들이 가는 학교로 가고싶어 밤에 기도를 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서흥중으로 배정 되었고 예비소집날이 되었다.
너무 긴장 되어서 가지말까란 생각도 했지만 이미 정해진거 그냥 가자란 생각으로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서흥중에 와 반으로 들어가자 처음보는 애들이 너무 많아 어색해서 조용하고 빠르게 자리에 앉았다. 안내문과 책을 가지고 학교를 나와보니 초등학교때가 너무 그리웠다.
그래도 꾹 참고 다니자라는 생각으로 방학날을 보내다가 개학날이 왔다. 너무 긴장이 되어서 손발이 떨렸다. 그리고 반으로 들어가자 예비소집때 본적없는 애들밖에 없어 너무 당황했었다. 자리에 앉고 멍하니 앉아 있었는데 너무 뻘쭘해 그냥 엎드려 잤던 것 같다. 계속 잠만 자서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 그렇게 학교가 끝나고 멍하니 집으로 가 침대에 누우니 그때서야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몇일 계속 다니다가 나만 친구를 못사귀는 것 같아서 엄마에게 말하니 먼저 용기 내서 다가가면 다 잘 될거라고 말해주셨다. 그말을 듣고 아무생각 없이 먼저 다가가 말을 걸어보니 금방 친해졌다. 그 상황이 너무 어이없고 신기해서 다른 친구들한테도 말을 거니 또 금새 친해졌다.
그리고 집을 가면서 엄마가 해주신 말이 떠올랐는데. 그 말이 초등학교때 우연히 들었던 ‘이한철 - 슈퍼스타’란 노래와 비슷한 의미였던 것 같다. 그 노래 가사중에 “괜찮아, 잘 될거야”란 가사와 엄마가 해주신 말이 비슷하게 들려서 그랬던 것 같다. 그리고 집으로 가서 오랜만에 그 노래를 들으니 신기하고 어이없어 알 수 없던 검정이 진정이 되었다. 그리고 그 후로 난 힘든일이 있으면 이 노래를 들으며 마음을 진정시킨다. 이런 경험으로 내 인생의 BGM이 되었다.
이 글을 쓴 글쓴이는 평소에 잠이 많으며 시끄러운 편이지만 조절이 되어 조용한 편이기도 하다. 그림을 잘그리고 친구들과 잘 다니고 착하며 변성기가 빨리왔고 글씨체가 예쁘며 왼손잡이고 서흥중을 다니는 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