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우리 동네 가게
우리 동네 가게 아야기
면담대상자: 오브제스튜디오 사진사
면담자들: 짭퀴즈
Q. 가게 앞에 있는 사진을 보니깐 굉장히 멋있던데 혹시 사장님만의 기술이 있을까요?
제가 생각할 때는 사실 저만의 기술이라고 할 거는 딱히 없어요. 왜냐하면 사진을 찍는 기술은 다 똑같거든요. 어느 정도 정해진 기술들이 있어요. 근데 거기에서 차별점을 둘 수 있는 것은 사진을 찍을 때 조금 더 디테일을 어떻게 가져가느냐에서 차이가 날 수 있어요. 둘째로 예체능 쪽은 어쨌든 감각이거든요.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어떤 분위기, 무드를 이끌어낼 어떤 색감을 잡을 건지 등을 더 중점적으로 가져가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제 생각에 이게 저의 기술이라면 기술일 거 같아요.
Q. 저희 학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많이 보셨을텐데 저희 학교 학생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생들을 볼 때면 “좋을 때다”라는 생각이 절로 나는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너무 귀엽고 너무 좋아요. 다들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랐으면 좋겠고 그냥 사는 동안 큰 어려움 없이 모두 쉽게 쉽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다들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어요.
Q. 언제부터 이 일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일한 지는 3년에서 4년 정도 되었고요. 원래 사진 찍는 걸 좋아했어요. 원래 사진 찍는 걸 좋아했어서 이제 이쪽으로 진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Q. 이 일을 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계기는 좋아해서에요. 근데 그전에 더 중요한 건 먹고 살기 위해서 하는 거예요 이게 정말 중요해요. 왜냐면 정말 현실적인 건데 좋아한다고 해서 할 수 없고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없거든요. 근데 그래도 제가 하고 싶은 일과 하기 싫은 일 중에서 하기 싫은 일을 걸러내고 하고 싶은 일 중에 조금이라도 잘할 수 있는 거를 찾은 게 이제 이쪽인 거죠.
Q. 일을 할때는 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일단 포토 그래프는 사진을 찍고요. 그리고 보정을 해야 돼요.보정까지가 마무리거든요. 물론 이게 나눠진 스튜디오도 있는데 보통은 포토그래퍼가 자기가 사진을 찍고 자기가 찍은 건 자기가 원하는 방향이 있을 거잖아요. 결과물이 거기에 맞게 보정까지 해서 이제 내고 그리고 그것만 하면 좋겠지만 여기는 이제 또 장사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손님들을 상대를 해야 돼요. 그것까지 하는 거죠.
Q. 일을 하실때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인가요?
행복한 순간은 친구들이 이렇게 면담 오는 순간이고요. 그리고 손님들이 사진 보고 좋아해 주면 그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근데 생각보다 여러분 행복한 일은 많이 없기 때문에 늘 행복하길 바라면 안 되고 그냥 고만고만한 일상에서 이제 손님들이 좋아해 주시면 그게 행복한 거고 즐겁게 촬영을 해 주시고 가면 행복해요.이제 그런 거에서 찾는 거죠.
Q. 가게를 운영하면서 힘드셨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매 순간이 힘든것같아요. 사는 건 힘들지만 그 와중에 행복을 찾는 것도 힘들어요. 일단 생계잖아요. 그래서 매출이 안 나오면 힘들어요. 나한테서 오는 힘듦이 있고 남한테서 오는 힘듦이 있는데 나한테서 오는 힘듦은 그래도 괜찮아요. 사진이 마음에 안 든다던지 제 실력이 마음에 안 든다든지는 제가 노력을 하면 바꿀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근데 남한테서 오는 힘듦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제가 컨트롤 할 수 없어서 거기에서 힘듦을 가장 많이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Q. 사장님과 같은 꿈꾸는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일찍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최대한 빨리 하고 싶으면 그래야 아니라는 걸 알았을 때도 포기하기가 쉽거든요.그래서 일찍 시작해서 해보고 싶은 만큼 다 해봤으면 좋겠고 좋은 걸 많이 보고 좋은 걸 많이 듣고 했으면 좋겠어요. 경험이 많아야 되거든요. 늘 경험을 많이 쌓아서 인풋을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Q. 혹시 만약에 과거로 돌아가신다면 과거에 자신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하고 싶어요. 왜냐하면 학생 때 밖에 할 수가 없거든요. 그중에 영어 회화 공부를 좀 열심히 하라고 하고 싶어요. 일을 떠나서 삶에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외국인 손님이 오실 때 영어가 안 되니까 힘들어요요. 시대가 많이 좋아져서 통역 같은 게 되긴 하는데 직접 의미를 전달하는 것과 한 번 통역해 전달하는것은 효율성도 떨어지고 원하는 바를 완벽하게 드릴 수가 없어요 그렇게 외국어 하나를 배우면 진로 선택의 폭도 넓어지고 활용도가 높아져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면담하기 후 우리 모둠원의 소감
학생1: 기록이로서 면담을들으면서 기록하고 사장님과 대화를 하는일을 하며 사장님과 대화하는게 재밌었고 처음하는 경험이라서 흥미로웠고 다시 사장님과의 대화를 정리하면서 이직업에 대해서 더 호감이 갔고 이 직업이 되게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장님과 대화하면서 사장님의 마음을 더욱 더 이해할수있고 흥미로운 시간이 였고 사장님과 대화하면서 사장님의 힘듦과 행복이 느껴져서 좋은 경험 이였던것같다. 면담을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직접 면담을 준비하는 것과 함께 질문을 작성하는 점과 친구들과 상의하여 정하는 것도 재밌었다. 면담을 직접 방문해서 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기다리는 것도 흥미로웠고 사장님과 어떤 것을 할지도 기대도 됐던 것 같다. 면담을 하면서 대상자께서 하신 말씀 중에 이 우리가 힘든일 없이 잘컸으면 좋겠다고 말해주셨던 게 감동적이서 인상적이었다. 면담을 한 후 사장님의 말씀 하나 하나와 감정 그리고 사장님의 표정을 잊을 수 없었고 사장님이 행복한 순간을 물어볼 때 우리가 왔던 게 가장 행복한 순간 이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던 마음을 잊을 수 없다.
학생2: 보조자로서 적절한 반응과 모둠원들을 도우며 면담을 해보니을 처음으로 변담을 하며 흥미로운 생각이 들었다. 타이밍을 보며 부차적 질문을 하려고 했었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알맞 질문을 잘하여서 뿌듯했고 가장기억에 남아 새로운 경험을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면담을 준비하면서 모둠원들과 함께 질문을 만들고 대본을 연습하며 함꼐 웃으며 연습하는 점이 재미있으면서도 처음으로 질문지를 만들어서 어렵기도 했고, 면담을 직접 방문해서 하는 과정에서 정중한 태도, 허락, 적절한 반응을 하며 배우니 많은 것을 깨달아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면담을 하면서 대상자께서 하신 말씀 중에 하고싶은 일을 모두 할 순 없다 어른으로서 직접 경험담에 하는 말이라는점에서 인상적이었다. 면담을 한 후 타이밍을 맞춰 부차적 질문을 알맞게 해서 좋은 경험을 했다 생각해 잊을 수 없다.
학생3: 이끔이 로서 면담 대상자의 허락을 맡으며일을 하며 이끔이 로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면담을하여서 감동적이고 이일의 얼마나 중요한 느낌이 들었다. 면담을 준비하면서 궁금해하는 점이 사진을 얼마나 잘찍는지궁금하고, 면담을 직접 방문해서 하는 과정에서 신기하며 새로운 경험을 느꼈다. 면담을 하면서 대상자께서 하신 말씀 중에 행복한순간은 이런 면담 등을 하는것이 우리를 생각한다는점에서 인상적이었다. 면담을 한 후 면담대상자의 마음을점을 잊을 수 없다.
학생4: 촬영자로서 을 하며사진찍는일 하는데 생각보다 어렵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 을찍의 면서 잘못한다는 느낌이 들었다.면담을 준비하면서 사진 찍는일을하는 점이 힘들고, 면담을 직접 방문해서 하는 과정에서 어렵다. 면담을 하면서 대상자께서 하신 말씀 중에 이 예체능 을할거면빨리 하라는점에서 인상적이었다. 면담을 한 후 그 사진관 사장님 이친절히 대해 주신점을 잊을 수 없다.
학생5: 진행자로서 적절한 리액션과 인터뷰일을 하며 공감하는 생각이 들었다. 공감하여서 흥미로운느낌이 들었다. 면담을 준비하면서 열심히 하는 점이 멋있었고, 면담을 직접 방문해서 하는 과정에서 엄청 멋있다. 면담을 하면서 대상자께서 하신 말씀 중에 이 감동적인 말씀을 하신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면담을 한 후 팀원들과 질문과 답변을 무사히 잘 마친 점을 잊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