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군산서흥중 1학년 학생들의 이야기- 우리 동네 가게
우리 동네 가게 이야기
면담대상자: 프로방스 예쁜 집 사장님
면담자들: 한박이손
Q. 가게 이름을 왜 프로방스의 예쁜 집이라고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프로방스가 프랑스의 한 마을이에요. 거기가 굉장히 집들이 예뻐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다니는 프랑스의 한 해변 마을이에요. 그래서 그게 예뻐서 가게 이름으로 정했어요. 이름도 프로방스라는 단어 자체가 예쁘잖아. 그래서 그렇게 지어진 거에요. 프로방스 예쁜 집이라고 우리가 이게 하는 일이 이 ‘포크아트’라고 해요. 가게있는 이 공예품과 같이 그림 그리는 것들이 이게 유럽 민속 공예인 ‘포크아트’라고 해요.이런 포크아트를 장식 미술이라고도 해요. 가구 같은 데는 막 그림 그리고 소품에도 다 그려요.
Q. 소품들이 참 예쁜데 직접 손수 만드신 건가요?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은무엇인가요?
만든다기보다 그림을 그리는 겁니다. MDF라는 원목에 색을 칠해서 우리가 그림을 스케치를 해서 거기에다가 이제 그림을 그려가는 겁니다. 기법의 붓의 기법이라 우리가 미술 공부하듯이 막 이렇게 색칠하는 것보다 붓 터치로 블랜딩이라 그래가지고 섞어서 딱 붓에 묻혀서 터치 한 번에 원터치로 그림을 그리는 겁니다. 배우고 나면 쉽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누구나 할 수 있고 배우면 다 할 수 있습니다.
Q. 주로 무슨 수업을 하시나요?
천에다 그림 그리는 천아트 수업을 많이 해요. 포크아트 수업은 공방에서만 하고 천아트는 외부 수업도 많이 해요. 또 넵킨아트라고 해가지고 포크아트하고 똑같은데 냅킨킨 그림을 오려서 붙이는 것도 있어요. 장르가 한 유치원 학생들부터 나 지금 70~80대 어른들도 수업을 할 수 있어서 다양하게 다 수강을 할 수 있는 수업할 수 있고 연령대도 제한도 거의 없는 천아트와 포크아트 수업을 주로 하고있어요.
Q. 이 일을 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어느날 TV에서 포크아트가 나왔어요. 그래서 포크아트에 흥미가 생겨서 공방을 직접 방문에서 포크아트를 배웠어요. 그 공방을 운영하시는 공방 선생님이 그만두면서 한번 전문적으로 해보지 않겠냐 해서 취미가 직업이 됐어요. 계속하다 보니 재미있고 흥미가 생겨서 이 일을 전문적으로 하게 됐어요.
Q. 이 일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은 언제인가요?
중학교 1학년인 여름방학 때 공방에 찾아와 가지고 엄마랑 배우고 싶다 그래가지고 세개 작품만 배우기로 했었어요. 근데 진짜 기분 좋더라구요. 방학 때만 배울 수 있었어요. 그러니까 근데 그 친구가 계속 하고 싶다 그래가지고 원래 내가 토요일 수업을 안 했었는데 그 친구 때문에 토요일 수업을 하게 됐어요. 근데 그 친구가 계속해가지고 3학년 때까지 겨울방학 때까지 해가지고 포카트 자격증을 땄어요. 천아트 자격증도 땄어요. 그리고 지금 또 고2인데 또 미대 가려고 하는 지금 이제 미술학원에서 입시관에서 또 하고 있는 친구가 있거든요. 그런 친구들 볼 때도 되게 기분 좋아요. 나의 영향력으로 그림을 그릴 줄 몰랐다고 하는데 이렇게 알게 되가지고 미래를 또 또 지향하기도 하고 그러는 거 보니까 기분이 좋더라고요.
Q. 어렸을 때 꿈이 있다면 무엇이었나요?
어렸을 때 내 꿈은 화가였어요.
Q. 평소 저희 서흥중학교 학생들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코로나 시기 전에 서흥 중 학생들이 여기로 포크아트를 많이 배우러 온 적이 있는데 배우러 올 때마다 항상 밝고 자신감이 많은 친구들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평소 서흥 중 학생들을 밝은 친구들이라고 생각해요.
Q. 마지막으로 이 일을 하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 일을 하려면 꾸준히 해야 돼요. 최소 한 달 동안은 꾸준히 해서 재미를 들어야 포크아트를 하는 게 지루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게 돼요. 평소 포크아트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여기서 배우는 것도 좋고 전문 학원에 가는 것도 추천해요.
면담하기 후 우리 모둠원의 소감
학생1: 촬영자로서 촬영하는 일을 하며 촬영하는 것이 재미있었고 촬영하면서 면담이 재미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면담을 준비하면서 촬영하는 점이 재미있었고 면담을 직접 방문해서 하는 과정에서 면담을 할 때 준비해야 하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면담을 하면서 대상자께서 하신 말씀 중에 프로방스가 프랑스의 한 마을이라는 것이 처음 알게된 것이어서 인상적이었다. 면담을 한 후 면담을 한 경험을 잊을 수 없다.
학생2: 기록이로서 면담 질문과 준비 과정을 정하며 면담 준비를 하는 것이 복잡하고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모둠들과 열심히 면담 준비를 하였지만 같이 참여하지 못하여 아쉬웠다. 면담을 준비하면서 면담 질문 마련, 시작, 진행, 마무리 등을 정하는 것이 힘들었고, 면담을 직접 방문해서 하는 과정에서 같이 참여하지 못하여 아쉬웠다. 면담 자료를 같이 찾고 질문을 만드는 과정을 같이 한 것만으로도 만족스럽고, 다음에 직접 면담하는 자리가 생긴다면 꼭 같이 참여하고 싶다.
학생3: 진행자로서 사장님과 대화하는 일을하며 좋은생각이 들었다. 대화하고 말하고 리액션 하면서 가게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했다. 면담을 준비하면서 질문만드는 것을 하면서 좋았고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를 이야기 하면서 이해가 잘 되고 깊은 생각과 느낌이 들었다. 그 가게 사장님께서 우리를 챙겨주신 것이 너무 감사했다 면담을 하면서 다양한 것을 알았고 나도 그 일에 관심이 생겼다.
이동건
보조자 일이 생각보다 어려웠다는 것을 알고 리액션 하는 게 생각보다 더 어려웠고 생각보다 면담하는 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면담을 할 때 다양한 것을 알았고 프로방스가 프랑스의 한 마을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프로방스 예쁜집 사장님이 우리가 늦어서 사장님이 시간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마지막에 사장님이 우리를 챙겨 주시는 게 감사했다
박서현
이끔이라는 일을 하면서 면담 대상자를 구하는 것과 면담을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다. 가게에서 면담을 하는 건 사장님이 꺼림없이 수락 해주셨지만 가게까지 가서 면담을 부탁드리는 그 과정도 어렵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이번 기회로 면담을 부탁하는 일 면담을 준비하는 과정을 알게되어서 좋았다. 면담을 준비하면서 면담 질문을 만드는 것과 면담을 하면서 면담 대상자에게 리액션을 해주는 것이 어려운 것이란 걸 알았다. 처음 면담을 하러 갈 때 긴장되고 떨렸지만 계속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나눠 보니까 긴장도 풀리고 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면담을 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면담을 처음 갈 때 시간을 잘 못 말해서 가게 사장님 한테 조금 혼났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 다음에 면담 할 때가 생기면 시간을 잘 맞춰서 연락을 드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