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예치골에 산다
인터넷이 살지 않는 숲
by
작은거인
Sep 20. 2024
풀벌레도 잠든 숲
새들도 둥지로 돌아간 숲
바람도 쉬어가는 숲
사위가 고요한 숲
실개천에 흐르는
물소리는 자장가로
인터넷이 살지 않는 숲에서 하룻밤을 보냈다.
keyword
자장가
인터넷
14
댓글
2
댓글
2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작은거인
지리산을 오르며 숲 길 걷기를 좋아하는 작은거인입니다. 사는 이야기를 일기처럼 기록하는 중입니다.
구독자
131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조심스러운 마음
물 수제비 뜨기 대회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