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영
나를 보듯 너를 본다
탐욕
소유할 수 없어 더
광대
곧 사라지고 마는
순간을 위해 줄을 타는
빙글빙글
어지러운지 세상
희생
네가 환하게 웃을 수 있을 때까지
가로등
당신이 가는 길이라면
푸른 초원 위에
동반자
부부는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이다.
지리산을 오르며 숲 길 걷기를 좋아하는 작은거인입니다. 사는 이야기를 일기처럼 기록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