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재이 Sep 20. 2022

사색의 계절

가을엔 제발 쫌 읽자! 놀지만 말고....

이러 저러한 사상들을 읽기 시작한지도 시간이 제법 흘렀다.

짧은 지식으로 철학 또한 궁극적으로는 윤리적인면이 있을수밖에 없는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다시 읽기 시작한 러셀의 저서에서 이 문장을 복기해 본다.


"인생과 세계에 대해 주장하는 '철학적' 개념 체계는 두가지 요소에서 생겨난다.  하나는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종교와 윤리이고,  다른 하나는 가장 넓은 의미의 "과학적" 탐구다. 두 요소가 각기 다른 철학자의 개념 체계 속으로 들어가는 정도에는 큰 차이가 있으나, 철학은 두 요소를 어느 정도 모두 포함한다."


참 신기한게 무언가 하나씩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랄지..

더 두고 볼일 이지만 말이다.



작가의 이전글 과학의 위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