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과 포용

물들거나 물들이거나...

by 물 긷는 자 연지신

"므낫세의 여자 자손들이 그의 남자 자손들 중에서 기업을 받은 까닭이었으며 길르앗 땅은 므낫세의 남은 자손들에게 속하였더라" (여호수아 17:6)

"그러나 므낫세 자손이 그 성읍들의 주민을 쫓아내지 못하매 가나안 족속이 결심하고 그 땅에 거주하였더니 이스라엘 자손이 강성한 후에야 가나안 족속에게 노역을 시켰고 다 쫓아내지 아니하였더라" (여호수아 17:13)

재발 됐습니다.

암은 자기가 노출된 것을 알았는지 급속히 퍼졌다. 그리고 얼마 뒤 돌아가셨다.

완전히 없애지 않으면 호시탐탐 틈을 노리다 야금야금 차지한다. 어느새 주인 행세를 하다 끝내 죽인다.


타협인가? 포용인가?

정확한 기준을 대면 안다.

이스라엘 자손은 강성한 후에 몰아내지 않았다. 노예로 이용했다. 저들이 무슨 짓을 하든 상관치 않고 이익만 취했다. 먼저 자기 유익을 구했다.


결과는?

그들의 신(神), 풍속, 문화가 들어와 오염시켰다. 끝내 분열됐다.


유다 지파의 지도자 갈렙, 라합, 우리야, 룻 모두 이방인이었다. 누군가 그들을 조건 없이 포용했다.


타협하면 물들고, 포용하면 물들인다.


죄는 암세포처럼 무한 증식한다. 탐욕스럽고 게걸스럽게 확장된다. 타협하면 병들어 죽는다.


진리에 바로 서면 물들지 않는다. 빛과 소금이 되어 비추어 보게 한다. 짠맛을 내고 물들인다. 정화되고 정화시킨다.

그리고 당당히 요구한다. 슬로보핫의 딸들처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33)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16)

작가의 이전글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