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부팅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겼어요.

by 물 긷는 자 연지신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 요단 언덕 가에 이르자 거기서 요단 가에 제단을 쌓았는데 보기에 큰 제단이었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들은즉 이르기를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가나안 땅의 맨 앞쪽 요단 언덕 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쪽에 제단을 쌓았다 하는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이를 듣자 곧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실로에 모여서 그들과 싸우러 가려하니라" (여호수아 22:10-12)


형제간에 오해했다.

싸우려 했다. 잠시 감정을 누르고 대화를 나눴다. 오해가 풀렸다.


지금 내 감정이 진실이 아니다.

이 감정대로 하면 모두 태워 없앤다. 자칫 돌이키지 못할 실수가 될 수 있다.


감정은 모두 잘못된 것인가?

감정과 이성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그런데...

죄가 이 선순환 구조를 오염시켜 왜곡하고 파괴했다.

공감 회로가 망가져 해석을 잘못하거나 왜곡하고, 편향된 상처나 기억들만 무의식과 잠재의식에 저장되어 쉴 새 없이 튀어나와 잘못된 행동을 일으킨다.


이렇게 갈등은 계속된다. 어떻게 하나?

리부팅.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리부팅시킨다.

곧바로 강력한 방호벽과 백신이 생긴다.

그러나 적들은 쉼 없이 공격해 온다.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속절없이 당한다.


속지 말자. 우리 모두는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불완전하다. 이걸 받아들여야 조금씩 이해하고 용납하며 넘어간다.


무엇보다 하나님과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어야 안전하다. 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과의 초고속 연결망. 성령 하나님이 내주 하시며 적들을 퇴치하시며 이끄신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에베소서 6:12)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베드로전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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