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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꿈이댁 Mar 16. 2024

냉이된장국 끓이는법 봄 제철채소 냉이국 레시피

냉이 고르는법 냉이손질  


봄의 시작과 함께 식탁에 선보이는 봄나물.

그중에서도 냉이는 향기가 왜 이리 좋은 걸까요


봄이 되면 무조건 먹어줘야 하는 나물종류이기에!

저는 냉이된장국으로 시작해서ㅎㅎㅎ

향긋한 냉이김밥도 싸 봤어요


향긋한 봄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어서

요즘 제철채소인 냉이요리를 적극 추천드리는데요


오늘은 간단하게 끓일 수 있는 냉이된장국 레시피입니다 :)


냉이만 더 넣었을 뿐인데도. 된장국의 맛과 향이 진심 끝내줍니당!


냉이된장국 끓이는법에서 냉이는 맨 마지막에 넣어주는데요.

냉이는 살짝 데쳐서 먹기도 하는 식재료라

처음부터 넣고 끓이기보다는

마지막 과정에서 넣어주시면

 향긋한 향이 살아있는 냉이된장국을 드실 수 있어요



이른 봄에 자란 냉이가 가장 맛이 좋으며

냉이를 고르실 때는

잎과 뿌리가 가늘고 잔털이 적은

 어린 냉이가 향이 좋다는 점!

맛있는 냉이 고르시는 팁도 알려드려요 :)


그럼 기분 좋아지는 향긋한 향과 함께

제철 봄나물로 같이 봄을 느껴보아용


재료 (4인분 기준)


멸치다시마육수 1L,

냉이 150g,

두부 1모 (300g),

애호박 1/4개, 대파 1/2대,


된장 2T, 까나리액젓 1T,

다진마늘 1/2T



멸치다시마 육수1L를 준비해 줍니다



볼에 냉이와 물을 담고 손으로 흔들어서 세척을 해 줍니다

시든잎이 있다면 떼어내고,

뿌리와 줄기 사이에 지저분한 부분들은 칼로 살살 긁어내기도 했어요


흐르는 물에서도 세척을 해 주시는데요

냉이는 흙이 많이 묻어있기 때문에

손으로 문질문질 씻어내어 아직 남아 있는 흙을 깨끗이 제거해 주세요 :)


뿌리가 너무 굵다면 반으로 가른 후 사용하시면 되세요 :)



세척해 놓은 냉이, 애호박, 두부,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줍니다



멸치다시마 건더기는 건져내고

된장 2T를 넣고 풀어주세요


중강불로 불을 켜고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애호박, 두부를 넣고 중강불로 끓여주세요



애호박이 익을 즈음에 냉이를 넣고




다진마늘 1/2T, 까나리액젓 1T을 넣어서 간을 맞추고

한소끔 더 끓여 내면 냉이된장국 끓이는법 완성이에요 :)


냉이를 넣고 나서는 너무 오래 끓이지 말고

한소끔만 끓여서 마무리해 주시면 된답니다



냉이된장국을 좋아하는 뚜아자매도

아침국으로 주니 후루룩 맛있게 잘 먹더군요


 간단하게 아침국도 해결ㅎㅎㅎ


마트에 갔더니 봄나물이 종류별로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봄제철채소 향기 가득가득

정말 봄이 온 것만 같네요


3~4월까지 가장 맛있다는 냉이는. 요즘 한창 맛있을 때인 만큼

지금 딱 드시기 좋은 순간이니

식탁에 올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그럼 모두모두 맛있는 식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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