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안주 애호박채전 감자전분 튀김가루 반죽비율
오늘은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드시기 좋은
간단한 애호박요리
애호박 부침개 만드는 법 보여드릴게요 :)
여름별미로 애호박전을 빼 놓을
수 없는데요.
동그랗게 슬라이스해서 부쳐도 맛있지만
애호박을 채 썰어서 부침개를 만들면
아이들도 잘 먹고,
안주로도 안성맞춤
자투리 채소와 애호박을 채썰어 넣고
여기에 새우살을 넣어주면
탱글탱글 씹히는 맛까지 추가되어서
더욱 맛있는 부침개를 드실 수 있어요 :)
부침개를 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감자전분과 튀김가루를 넣고
반죽을 해주었으며
기름을 넉넉히 두른 상태에서 센불로 예열한 후에
부쳐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
손쉽게 바삭한 부침개를 만들 수 있는
팁도 알려드려요 :)
테두리 부분은 바삭하면서 고소한 향에
비주얼도 좋은 애호박채전인데요.
달달한 채소의 맛과 새우의 감칠맛이
더해져서 집에서 안주,
손님 초대요리로도 좋으니
상황에 따라 꼭 한번쯤은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재료 (큰 사이즈 2장 기준)
애호박 1개,
양파 1/3개,
당근 1/5개,
새우 2줌,
튀김가루 150g,
감자전분 75g,
차가운물 250g,
반죽 밑간용-
국간장 1/3T,
식용유 넉넉히
1. 재료 손질하기
애호박은 1개를 준비했어요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흐르는 물에
문질러서 깨끗하게 세척하고,
2.5mm 정도의 두께로 동그랗게 슬라이스합니다
그런 다음 위의 사진처럼 채 썰어서 준비했어요
양파는 애호박과 비슷한 두께로 채 썰고,
당근은 그것보다는 살짝 얇은 두께로
썰어주었어요
냉동새우 2줌은 중간사이즈로 준비하였으며
큰 사이즈라면 절반 잘라서 사용하셔도 되세요 :)
흐르는 물에 세척하고
물기를 탈탈 털어서 준비합니다
2. 반죽하기
부침개 큰 사이즈 2장 분량 기준의
반죽비율이에요
볼에 튀김가루 150g, 감자전분 75g,
차가운물 250g 을 넣어주세요
튀김가루와 감자전분 비율은
2:1로 넣어주었으며 튀김가루 대신
부침가루를 사용하셔도 좋아요 :)
물은 한꺼번에 넣기보다는
반죽에 조금씩 섞어주면서 농도를 맞춰주고,
밑간용 재료인 국간장 1/3T를 넣고
잘 섞어주었어요
덩어리없이 반죽이 잘 풀어졌으면
채 썰어놓은 애호박, 양파, 당근과
새우를 반죽에 넣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맛있는 재료들이 듬뿍 들어간
반죽의 모습이에요 :)
3. 반죽 부쳐주기
부침개반죽이 완성되면
달군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반죽을 올려 동그랗게 펴 줍니다
이때 반죽 두께는 얇게 해 주면
골고루 익히기가 좋고 바삭바삭
더 맛있는 부침개를 드실 수 있어요 :)
국자를 이용해서 반죽을 얇게 펴 주고,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중강불로 부쳐주었어요
중간중간 타지 않도록 중강불~중불 사이로
불조절을 해 가면서 부쳐주고
위의 사진처럼 바닥부분이 노릇노릇
단단하게 뭉친 비주얼이 되면
뒤집개를 이용해서 뒤집어 주고
꾹 눌러서 익혀주었어요
뒤집은 후에는
부침개의 가장자리 부분 위주로
식용유를 한번 더 보충해 주면 되고,
더 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서
윗면과 바닥면을 한번씩 더 뒤집어서
노릇노릇 부쳐주었어요
노릇하게 부쳐진 애호박채전을
접시에 담아내면
달큰하고 고소한 여름별미 새우 애호박전
애호박 새우부침개 완성이에요
요즘 애호박 가격이 저렴해서
장바구니에 자주 담게 되는데요
겉은 바삭바삭 속은 쫀득
새우를 넣어 더 푸짐하고 달큰한
새우 애호박채전 어떠세요?
이렇게 채 썰어서
감자전분가루와 튀김가루 섞은 반죽에 넣고
기름 넉넉히
중강불로 불온도 조절만 잘 해 주시면
바삭하고 맛있는 요리 완성하실 수 있어요
간단한 레시피이지만
맛보장에 퀄리티가 좋은 메뉴이기 때문에
아이간식 술안주메뉴
손님초대 요리로도 추천드려요 :)
그럼 모두모두 맛있는 식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