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 순두부국
하얗고 말랑말랑한? 이미지의 저희 첫찌는
별명이 두부예요ㅎㅎㅎ
본인 별명만큼 두부요리를 아주 좋아한다지유!ㅎㅎㅎ
두부 중에서도 순두부는
부드럽고 속을 편안하게 해 주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실 텐데요.
오늘은 맵지 않아 아이들이랑 함께 먹기 좋은
하얀 순두부국 맑은 순두부찌개 레시피
보여드릴게요 :)
뚜아자매 유아식으로도
자주 만들곤 했는데요.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는 국종류로
양념재료는 국간장과 다진마늘 정도만 넣었으며.
순두부와 새우살을 활용해서
기본적인 간으로 순하게 끓여낸 조리법이에요
예꿈이댁이 만든 건
찌개보다는 국물을 넉넉히 드실 수 있는
국 스타일에 가까운데요.
순두부는 두봉지 정도 넣어야
건더기가 모자라지 않고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다지유!ㅎㅎㅎ
하얀 순두부의 부드러움과 새우의 식감이
잘 어우러지고
담백해서 유아식으로도 좋고,
아침국으로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재료 (4인분 기준)
순두부 2팩,
멸치다시마 육수 450ml,
냉동 새우살 1줌,
대파 1/2 대,
다진마늘 1T,
국간장 2T,
후츳가루 약간
1. 재료 준비하기
재료도 간단합니다.
멸치다시마 육수는 450ml를 준비했으며
냉동새우는 흐르는 물에 세척해서 준비하고
대파는 송송 썰어주었어요 :)
순두부는 2봉지를 준비했어요
4인분 기준으로 넉넉하게
넣어서 만든 레시피니 1~2인 가족이라면
육수를 비롯한 재료들을
반으로 줄여주셔도 좋아요 :)
순두부는 비닐봉지 째로 반을 잘라서 꺼낸 후
살짝 도톰한 두께로 잘라서
물기가 빠지게 둡니다
2. 재료 넣고 끓이기
냄비에 육수를 넣고 강불로 불을 켜 주세요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미리 썰어둔 두부를 넣고
이어서 새우살도 넣어줍니다
깔끔한 국물맛을 내기 위해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주고
3. 양념 넣고 한소끔 끓이기
다진마늘 1T, 국간장 2T 을 넣어서
국물 간을 해 주고
대파 넣고 한소끔 끓여주었어요
이때 간을 보고
부족한 간은 소금을 넣어서
입맛에 맞도록 조절하시면 되세요 :)
순두부 국은 오래 조리하지 않고
빠르게 끓여내는 요리이기 때문에
새우살이 익고 나서는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된답니다
간이 잘 맞춰졌으면
불을 끄고 마무리해 주세요 :)
맛있게 끓여진 맑은 순두부 새우국을
따뜻함이 유지되는 뚝배기에 담고
기호에 따라 후춧가루 톡톡 뿌려주면
간단 순두부찌개 완성이에요 :)
더운 여름날씨이지만
그럴수록 속을 따뜻하게 달래줄
국물요리가 필요하곤 한데요.
맑은 새우 순두부국으로
속을 편안하게 채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재료와 레시피가 간단해서
마땅한 국이나 반찬이 없을 때,
유아식 국으로도
휘리릭 만들어 드시기에도 좋아요 :)
그럼 모두모두 맛있는 식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