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행복의 기준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과거 / 현재 / 미래의 시점 기준에 대해 생각해본 경험에 대해 글을 작성하였다.
오늘의 든 생각은 행복을 결정하는 상황에 대한 시선의 관점이다.
밝게 웃는 내 아이들의 사진.
그리고 건강이 안좋으셨지만, 정말 감사하게도 수술을 잘 받아주신 아버지를 생각하면
뭐가 중요한가. 난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며 웃음 짓게 되지만,
사람이 참 간사하다고 해야되나,
만족을 모르는건지, 당시의 상황이 힘들었던 건지, 그 행복을 순간 잊어버리고 금새 우울해질때가 있다.
생각해보기에,
자존심이 강해서 그렇기도 한 것 같다.
욕심에 잘하고 싶었고, 욕먹기 싫었고, 칭찬이 듣고 싶었고.
모두 내 자존심에 귀속되는 것 같다.
자존심과 자존감을 동시에 가져가는 것은 참 힘든 일인 것 같다.
사실 자존감만 높다면, 자존심의 의미가 퇴색되려나?
실력이 뒷 받침되어야 하는 가정이 필요한 걸까.
이전에 슬기로운의사생활의 드라마에서 본 장면이 기억 난다.
조정석 배우님이 연기하였던 캐릭터에 대해 병원의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익준이의 특징, 구김이 없다. 부족함이 없었기 때문에.
마치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라는 논쟁과 같다.
하지만, 알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모든 것 갖추어서 구김이 없다면, 철학과 심리학이 유행했을까.
난 대부분의 사람들과 같은 평범한 사람이다.
이를 인정하고자 하는데 시간이 걸릴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