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50대에 간호학과에
입학하게 될 줄 정말 몰랐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50대 중반에 접어든,
평범한 직장인이자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아이들이 모두 성인이 되면서
이제 제 삶을 다시 돌아볼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태림쌤께 연락이 왔습니다.
요즘 제 또래인 50대 분들께서
간호학과 진학을 많이 고민하시는데
저의 사례가 작은 용기가 될 수 있다며
이야기를 나누어 달라는 부탁이었어요.
사실 제 인생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하리라곤
정말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50대에 책상 앞에 앉아 강의를 듣고,
시험 준비를 하고, 과제를 제출하는
제 모습을 상상해 본 적도 없었거든요.
저는 수십 년 동안 복지관에서 근무하며
어르신들을 돌보는 일을 해왔습니다.
일 자체는 보람 있었지만 항상 마음 한편에
조금만 더 배울 수 있다면, 지금보다 더 전문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아 있었어요.
그리고 어느 순간, 이제는 나를 위해
한 번쯤 도전해봐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두 번째 인생의 큰 결정이 그때 시작되었습니다.
비슷한 나이의 지인, 예상치 못했던 답
우연히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간호학과에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한두 살 많았기에 더 놀랍고 궁금했죠.
어떻게 준비했어?
우리 나이에도 가능한거야?
전형은 어떻게 되는건데? 등
궁금한 걸 하나하나 다 물어봤습니다.
그때 지인이 조심스럽게
태림쌤 상담을 추천해줬어요.
연락처를 전달받아서 태림쌤과 상담을 하면서
제가 어떤 방식으로 진학할 수 있는지
차근차근 정리해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준비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선택한 것은 바로 대졸자 전형이었어요.
고등학교 내신도, 수능 점수도 전혀 보지 않고
오직 대학교 성적과 면접전형이라는 점이
50대인 저에게는 큰 위안이었습니다.
단, 문제는…
저는 고졸 학력이었다는 점이었죠.
그럼 나는 애초에 불가능한 거 아닌가라는
많은 고민과 생각이 다시 들었는데
학점은행제로 학력을 만들고
대졸자 전형으로 지원하면 된다고
태림쌤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온라인 강의와 학점을 활용해
정식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라는
설명을 듣고 솔직히 처음엔 너무 생소했지만
직장과 병행하면서 조금이라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고
불안보다는 희망이 조금 더 컸습니다.
오랫동안 미뤄왔던 꿈을
이제라도 붙잡아보고 싶었거든요.
2년 동안, 온라인으로 차근차근
학점은행제를 완벽히 이해하고
시작한 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태림쌤이 제 생활 패턴을 보고
2년 과정으로 플랜을 제안해주셨고
저는 믿고 따라갔습니다.
저는 여전히 복지관에서 근무해야 했기 때문에
매일 정해진 시간에 학습하는 건 어려웠어요.
그래서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도록
맞춤 일정표를 설계해주셨습니다.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제게 강의 듣는 법부터
과제 제출 방법까지 태림쌤이 하나하나 도와주셨고,
아들도 틈날 때마다 옆에서 알려줬어요.
제 성적은? 평균 95점이었습니다
50대라 걱정했는데 결국
평균 95점으로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비결은 거창한 게 아니라 그냥 꾸준함이었습니다.
출석은 미루지 않고, 과제는 여유 있을 때 미리 해두고,
시험 일정은 달력에 표시해두고 준비했어요.
온라인 강의는 몸이 피곤한 날은 쉬고,
시간이 나는 날 몰아서 듣는 식으로
유연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50대인 저에게 정말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간호대 합격
학위를 취득한 뒤 대졸자 전형으로 지원했습니다.
합격 문자를 받던 날,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제 나이에 다시 꿈을 꾸고 그 꿈이
현실이 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어요.
지금도 제 주변 분들이 어떻게 그 나이에
간호학과를 갔냐고 신기하다고 물어보지만
저는 항상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된다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태림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2년 동안 제 나이, 제 상황, 제 속도에 맞추어
끝까지 관리해주셨어요.
지금 이 과목까지 끝내면 한 학기 남았어요!
조금만 더 힘내면 목표에 닿아요!
늘 옆에서 묵묵히 밀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50대는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60대분들도 알아보고
준비하셔서 입학하시는데
그런 분들을 보면
오히려 제가 더 젊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만약 이 글을 읽으면서 가슴이 조금이라도
뛰었다면 그 마음을 절대 흘려보내지마세요.
늦게 피는 꽃이 더 깊은 향기를 내듯
우리의 꿈도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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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림쌤입니다.
후기를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학습자분처럼 50대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져서 학우님의 이야기를 전달드리고싶은
마음에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이가 벽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에게
제가 드릴 수 있는 답은 단 하나입니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충분히 늦지 않았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위에 이미지를 통해서
부담 없이 편하게 이야기 걸어주세요.
나에게 어떤 길이 가장 잘 맞는지
저와 함께 차근차근 살펴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