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고형, 감정형, 행동형 성격유형 자가진단 테스트
생활습관으로 알아보는 사고형, 감정형, 행동형 성격유형 자가진단 테스트
다음과 같이 20문항의 설문이 있다. 각 설문을 읽고 Ⓐ Ⓑ Ⓒ 중 본인이 해당된다고 생각하는 것에 체크 한다.
1. 새벽 2시 아파트 앞마당에서 격렬한 부부싸움이 벌어졌다. 이럴 때 당신이라면?
Ⓐ 무슨 일 인가 싶어 일단 귀를 기울여 들어본다. 누가 잘못했는지 생각해본 후 다시 잔다.
Ⓑ 말려볼까··· 괜히 그러다가 나만 욕먹지··· 괜히 잠도 못 자고 거실에서 서성댄다.
Ⓒ 참아보려다 “거 좀 조용히 합시다! 여기 당신네만 살아?” 결국, 창문을 열고 한마디 한다.
2. 음식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 먹는 것에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다. 음식을 마련하고 요리하는 것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그리 즐겁지 않다.
Ⓑ 자고로 음식이란 정성이다. 식사 중에는 하루 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 간의 정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 먹고 사는 문제가 곧 생존이다.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어야 하며 음식은 그날그날 해먹어야 한다.
3. 당신의 패션 감각은?
Ⓐ 코디네이션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지 않는다. 옷이나 구두를 살 때도 우선 실용성을 따지는 편이다.
Ⓑ 패션에 관심이 많고 스타일과 코디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쓰레기 버리러 갈 때도 옷에 신경을 쓴다.
Ⓒ 레이스나 장식이 달린 옷은 복잡하기에 좋아하지 않는다. 심플하고 이미지가 강해 보이는 의상을 선호하는 편이다.
4. 당신의 등산 스타일은?
Ⓐ 가벼운 산보 스타일. 산책하듯 다녀오는 코스가 좋다. 이름 있는 산에 가도 정상까지 간 적은 별로 없다.
Ⓑ 친구와 함께하는 하이킹 스타일. 도시락이나 음료수 지참은 필수고, 산 자체보다 사람과의 대화 뒤풀이가 더 좋다.
Ⓒ 짜릿한 산악등반 스타일 한번 산에 갔다 하면 정상까지는 기본이다. 배낭에 한두 가지 등산 장비를 꼭 챙겨간다.
5. 속상한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쌓일 때 해소법은?
Ⓐ 잠을 자거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다.
Ⓑ 사람을 만난다. 만나서 수다로 풀고 위로를 받는다.
Ⓒ 먹어야 한다. 맛난 음식을 실컷 먹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힘이 나는 것 같다.
6. 물건을 환불해 주지 않을 때 당신의 대처방법은?
Ⓐ 높지 않은 톤으로 조목조목 따진다.
Ⓑ 하소연한다. 감정에 호소한다.
Ⓒ “사장 나오라고 해!” 일단 책임자를 호출한다.
7. 당신의 이상형은?
Ⓐ 말이 잘 통하는 사람. 예쁘고 멋있어도 머리에 든 게 없으면 곤란하다.
Ⓑ 매너가 좋고 자상한 사람. 깜짝 이벤트로 놀라게 해주면 감동한다.
Ⓒ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 나의 체면이나 입장을 알아서 배려해주면 금상첨화다.
8. 자신의 생일에 선물을 받는다면 어떤 것이 좋을까?
Ⓐ 나한테 직접 필요한 것을 물어봐 줬으면 좋겠다.
Ⓑ 가격과 상관없이 그 사람이 직접 만들거나 정성을 들인 것이면 무엇이든 좋다.
Ⓒ 상품권이나 현찰, 귀금속 같은 실속 있는 선물이 좋다.
9. 만약 장미 한 다발을 선물로 받았다면 당신의 속마음은?
Ⓐ 가만히 있어봐, 이게 다 얼마쯤 될까?
Ⓑ 아, 이 향기! 어머, 날 정말 사랑하나 봐.
Ⓒ 겨우? 통 크게 백 송이쯤은 주문해야지.
10. 냉장고를 바꾸려 한다. 제품 선택 시 당신이 가장 고려하는 점은?
Ⓐ 효율성이 우선이다. 카탈로그 분석부터 들어간다.
Ⓑ 성능이야 그게 그거지. 디자인이 우선이다. 신상품부터 본다.
Ⓒ 비싼 것 큰 것이 좋은 것이다. 써본 사람 얘기를 우선하여 들어본다.
11. 당신의 전화 목소리 스타일은?
Ⓐ 냉정하고 차분하다.
Ⓑ 다정하고 부드러운 비음이 섞여 있다.
Ⓒ 확실하고 힘찬 목소리다.
12. 아이가 다쳐서 들어왔을 때 당신의 반응은?
Ⓐ 아이에게 자초지종을 묻는다.
Ⓑ 떨려서 약통도 못 찾는다.
Ⓒ 누가 그랬냐고 묻고 때린 아이를 찾아간다.
13. 여행이나 휴가 스타일은?
Ⓐ 어디로 갈까? 한 달 전부터 계획하고 꼼꼼하게 준비하는 편. 휴가는 쉬러 가는 것이므로 번잡한 것은 싫다.
Ⓑ 누구랑 갈까? 동행할 친구를 먼저 물색하고 가능하면 일정을 맞춘다. 축제, 이벤트가 있는 지역으로 가고 싶다.
Ⓒ 뭘 먹을까? 그 지역의 맛집이나 별미부터 챙긴다. 미리 계획하기보다는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떠나는 편.
14. 노래방에서 부를 트로트를 선택한다면?
Ⓐ 태진아의 ‘미안 미안해’
Ⓑ 나훈아의 ‘영영’
Ⓒ 송대관의 ‘해 뜰 날’
15. 스킨십에 대한 당신의 속마음은?
Ⓐ 지나다 생각난 듯 옆구리나 엉덩이, 뒤통수를 툭툭 건드리는 정도가 ‘좋다는 표현’이다. 감정을 호들갑스럽지 않게 표현한다.
Ⓑ 걸을 때 팔짱을 끼거나 손을 잡는 편이다. 살을 비비고 어딘가 닿아 있는 스킨십이 오가야 정서적으로 안정된다.
Ⓒ 평소 자주 스킨십을 하지 않지만 할 때는 찐하게 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마음을 한 번에 강하고 화끈하게 전하는 것이 좋다.
16. 당신의 섹스 스타일은?
Ⓐ 섹스도 일이다. 핵심만 간단히, 요약정리하듯!
Ⓑ 본 게임보다는 전희, 후희가 더 중요하다.
Ⓒ 파워풀하고 화끈하게 본 게임에만 충실하자.
17. 부부 관계 후 당신의 첫 번째로 하는 일은?
Ⓐ 물을 마시거나 담배 피우러 나간다.
Ⓑ 팔베개하거나 그대로 누워 안고 있다.
Ⓒ 바로 씻으러 간다. 씻을 수 없는 환경에서는 어쩐지 하기 싫다.
18. 싸울 때 가장 많이 쓰는 말은?
Ⓐ 그래서, 말하려는 핵심이 뭔데?
Ⓑ 어떻게 나한테 그럴 수가 있어?
Ⓒ 그러니까 잘했다는 거야, 지금?
19. 당신이 생각하는 가장 적절한 화해법은?
Ⓐ “내 잘못은 이거, 네 잘못은 이거.” 잘못한 사람이 확실하게 사과하고 넘어가야 한다.
Ⓑ “자기는 내 맘도 모르고.” 눈물로 호소하고 동정표를 얻어내서 상대방을 꼼짝 못 하게 만드는 게 이기는 것이다.
Ⓒ “우리 사이에 사과는 무슨 사과, 밥이나 먹으러 가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행동하면 다 풀리게 되어있다.
20. 칭찬을 들었을 때 당신의 느낌은?
Ⓐ ‘이건 뭐지? 더 잘하라는 건가?’ 왠지 부담스럽다.
Ⓑ ‘날 이만큼 인정해주는구나.’ 더 잘하고 싶어진다.
Ⓒ ‘뭐야, 맨입으로?’ 칭찬에는 보상도 따라야 힘이 난다.
본인이 체크 한 것을 종류대로 숫자를 센다. 체크 한 중에
Ⓐ가 가장 많다면 본인은 사고형에 해당한다.
Ⓑ가 가장 많다면 본인은 감정형에 해당한다.
Ⓒ가 가장 많다면 본인은 행동형에 해당한다.
가장 많이 나온 유형이 본인의 주 에너지에 해당하며 가장 적게 나온 유형이 본인의 가장 열등한 에너지에 해당한다.
출처 : 윤태익. 『머리 가슴 장으로 해결하라』
2. 에니어그램 9가지 성격유형 자가진단 테스트
다음은 9가지 성격유형을 구분하는 설문유형이다. 설문은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A, B, C 문항 중에서 본인의 행동을 가장 잘 반영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나 찾아보자. 그리고 X, Y, Z 중에서도 본인의 성격이라 생각되는 것을 하나 찾아보자.
우리는 한 가지 성격유형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격유형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중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것이 본인의 성격유형이다. 그러다 보니 세 가지 진술 모두 본인의 내용일 수 있다.
따라서 세 가지 진술 중 완전히 동의하지 않더라도 그룹에서 가장 당신과 가깝다고 생각하는 진술을 고르면 된다.
첫 번째
A
나는 독립적인 편이고 자기주장을 잘한다. 나는 상황에 정면으로 맞설 때 삶이 잘 풀린다고 느낀다. 나는 목표를 설정하고 그 일을 추진해 나간다. 그리고 그것이 성취되기를 원한다. 나는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큰일을 성취하고 영향력을 행사하기를 원한다. 나는 정면 대결을 원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나를 통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대개 내가 원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나는 일도 노는 것도 열심히 한다.
B
나는 조용하게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사회적인 활동에 주의를 쏟지 않으며 대체로 내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지 않는다. 나는 앞에 나서거나 다른 사람과 경쟁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나를 몽상가라 말한다. 내 상상의 세계 안에서는 많은 흥미로운 일들이 벌어진다. 나는 적극적이고 활동적이기보다는 조용한 성격이다.
C
나는 아주 책임감이 강하고 헌신적이다. 나는 내 의무를 다하지 못할 때 아주 기분이 나쁘다. 나는 사람들이 필요할 때 그들을 위해 내가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따금씩 나는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든 알아주지 않든 그들을 위해 큰 희생을 한다. 나는 나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 나는 해야 할 일을 한 다음에 시간이 나면 휴식을 취하거나 내가 원하는 일을 한다.
두 번째
X
나는 대게 긍정적인 자세로 생활하며, 모든 일이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풀린다고 느낀다. 나는 나의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는다. 나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사람들이 행복해지도록 돕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나와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도 잘 지내기를 바란다(항상 기분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게 보이기를 원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긍정적으로 보이고자 노력하기 때문에 때로는 나 자신의 문제를 다루는 것을 미루기도 한다.
Y
나는 대부분 상황에 대해 강한 감정을 갖는다. 대부분 사람은 내가 모든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사람들 앞에서 내 감정을 억제하지만, 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민감하다. 나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알기 원한다. 어떤 일에 내가 화가 났을 때 나는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반응하고 나만큼 그 일을 해결하려고 노력해 주기를 원한다. 나는 규칙을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내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나는 나 스스로 결정하기를 원한다.
Z
나는 자신을 잘 통제하고 논리적이다. 나는 느낌을 다루는 것을 편안해하지 않는다. 나는 효율적이고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며 혼자 일하는 것을 좋아한다. 문제나 개인적인 갈등이 있을 때 나는 그 상황에 감정이 끼어들지 않도록 한다. 어떤 사람들이 내가 너무 차고 초연하다고 말하지만, 나는 감정 때문에 중요한 일을 그르치고 싶지 않다. 나는 사람들이 나를 화나게 할 때 대부분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본인의 성격이라고 선택한 첫 번째 A, B, C와 두 번째 X, Y, Z 두 가지를 합하면 하나의 성격유형이 나온다.
AX- 7번 유형 AY- 8번 유형 AZ- 3번 유형
BX- 9번 유형 BY- 4번 유형 BZ- 5번 유형
CX- 2번 유형 CY- 6번 유형 CZ- 1번 유형
세 가지 힘의 중심 에너지
사고형 성격유형(5번, 6번, 7번)
행동형 성격유형(8번, 9번, 1번)
감정형 성격유형(2번, 3번, 4번)
나온 번호가 본인의 성격유형이 된다.
한 개를 찾기 어렵다면, 최소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유형 둘이나 셋은 찾을 수 있다. 그렇게 찾은 둘이나 셋을 앞에서 찾은 세 가지 에너지(사고형, 행동형, 감정형)와 비교하면 찾을 수 있다.
그래도 찾기가 힘들다면, 본인과 전혀 거리가 먼 문항을 삭제하고 남은 문항 중 좀 더 가까운 문항을 연결하면 수월하게 찾을 수 있다.
출처 : 리소 & 허드슨. 『에니어그램의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