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상에 죄없는 자 있으면 나와바라

by 조덕현

이 세상에서 죄없는 자가 있으면 나와바라

지금까지 살아온 내 인생을 뒤돌아보니 용케도 살아남았다는 것이 신기하다. 사실 온갖풍상을 다 겪으면서 살아왔다. 살아 남기위하여 별별 짓을 다했기 때문이다. 생태계에서 살아남기위하여 경쟁자를 중상 모략도하였다. 때로는 온갖 못된 짓거리를 너무 많이 하였다. 물론 때로는 억울하게 당하면서 살았다. 나를 구렁텅어리로 몰아넣는 것을 알면서도 손을 쓸수가 없어서 참을 수밖에 없었든 일도 많다. 이런것이 비단 나한테만 해당될 것인가 곰곰이 생각하여 보면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억울하게 일방적으로 모략을 받았지만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참고 살아 야했다. 모르긴 몰라도 나로하여금 억을한 일을 당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정반대의 일을 생각하여 본적이 거의 없다.

세상은 내가 손해를 감수하고 양보하면 나의 생존이 어려워지는 수도 있다. 그런것을 참고 견디어 낸다는 것은 정말 참을 수가 없을 때가 많다.

인간은 이세상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죄를 짓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런것을 어떤이는 원죄라고 말한다. 세상에 태어난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기 때문에 이런것에 별 신경을 쓰지않는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할진데 자기는 죄없는 것처럼 행동한다는 데 있다. 나는 깨끗한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의 대분이 사실은 더 많은 죄를 짓고 있는 지도 모른다.

자기의 얼굴을 자기는 모른다. 그러나 그는 자기가 제일 잘 생기고 멋진 사람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옆에서 보는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도무지 관심이 없다. 자기만 만족하면 된다. 이런 착각이 그를 불행으로 이끈 단초가 된다. 이 세상에서 자기의 잘못을 아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종교인들은 수행을 통해서 이런 어리석움을 극복하려고 정진을 하는 것일 것이다.

남의 잘잘못은 꼭집게처러 지적하고 질타하면서 나의 허물에 대해서 너무나 관대하다. 이세상의 잘잘못을 보면 종이 한장 차이다. 그런데 그 한장이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 엄청난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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