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은 계속된다.
헬쓰장에서 넘어진후로 사실 나는 좌절감에 싸여있었다. 이렇게 몸이 말을 제대로 듣지 않아서 죽을수도 있다는 극도의 불안감에 몸을 어찌 할바를몰랐다. 특히 정형외과에서 특별한 치료를 못하고 X-레이에 의존하여 뼈가 금이 가거나 하지 않아서 큰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아도 되는 것같았다. 결국 의사의 말로는 자연치료에 기대는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정형외과도 두군데나 다녔지만 별효과가 없었다. 나중에는 대학병원도 갔지만 별무였다. 그래서 한의원도 2군데나 전전하였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다. 시간 덕분인지 아니면 차료덕분인지 침대에서 일어날 수 있게 되었다. 보조기구에 의존하여 걸을수 있는 상태에 이르렀다. 이제는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몸에서 깨어나고 있었다. 어느정도 보조 기구를 의지하여 움직일 수 있어서 열심히 걷기운동을 하면서 생각이 나를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게하였다.
이렇게 몸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거의 포기하고 생각조차 못했든 박물관(기념관)에 대한 생각이 나를 슬슬 일어나게하였다. 그래서 제일 가까운 집안사람에게 내뜻을 이야기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이즈음에 주식시장의 주(STOCK)가가 치솟기 시작하였다. 이제는 건축비는 어느정도 주를 팔아서 충당이 가능 할 정도로 되었다. 접었든 꿈을 다시 일깨우면서 나도 활기를 찾기 시작하고 있다.
주변 여건은 나에게 그리 녹녹치 않은 상황지만 이 어려운 여건을 헤쳐나가야 하는 소명이 나에게 주어진다. 나는 이것이 나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준 신에게 감사해야 할 것같다. 지금까지 나의 연구며 사회생활은 항상 나를 구렁텅이 속에서 헤어 나와서 지금에 이르게 하였다.
지금까지 나의 생각을 바꾸어야한다. 많은 것을 편하고 쉽게 하고 경제력도 쉽게 해결하려는 나의 아집에서 벗어나야한다.
이번의 기회를 놓치면 내가 죽는 날까지 후회하면 살지도 모른다. 후회는 결국 나의 생명을 단축시키고 나를 나락으로 몰아 넣을 지도 모른다.
얼마 남지않은 나의 생애를 후회하면서 사느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내생애를 살아야한다는 생각이 나를 위로한다. 어쩌면 도전은 나에게 운명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