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길을 가다가, 갑자기 누군가를 칼로 찌르고 싶은 욕구가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서 스스로에게 소름끼침을 느껴본 적이 있냐?
거기 학생 그렇게 생각하면 큰일나요. 그냥 담배 잘 피우고 들어가서 좋은 생각만 하세요.
아 넵 알겠습니다.
(아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미대입시에 실패한 사람은 다 독재자가 됩니다. 혹시 당신이 미대입시에 실패했다면 빠르게 정부를 방문해서 정신상담을 받아보십시오.
싫다구요?
우리는 당신을 어떻게든 찾을 수 있습니다. 서로 피곤하게 하지말아요. 제발.
내가 만약 독재자가 된다면, 나 혼자 소고기 먹을거야.
..... 생각보다 소박한 꿈이네, 소고기 정도면
매주 요리대회를 열어서, 나보다 맛없는 요리를 만드는 사람은 기관총으로 갈겨버리고, 우승자는 일주일동안 나의 전속 요리사 자격을 주는거야. 어때?
나도 참가 가능하냐? 어차피 아무도 참가 안할거 같은데.
뭐 그럼 다 죽는거지. 그리고 너는 참가 못해.
왜? ............ 아 이미 죽였구나.
독재자들은 잠이나 잘 잤을까? 이런 생각을 문득 한다. 이디 아민이 나오는 영화 라스트 킹을 보면서 잠도 제대로 못자는 불쌍한 족속들이구나 생각 했다. 아 물론 그놈의 기관총 앞에서 죽은 사람들보다 불쌍하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다. 킬링필드와 폴 포트, 유대인 수용소와 히틀러. 선동과 괴벨스. 커뮤니케이션 팀과 회장님.
우리 주변에도 작은 독재자들이 있다. 그들만큼 악독하거나 악의적이거나 악마적인 부분은 현저히 떨어지지만, 주변에 아첨하는 놈들이 가득하고, 자신에게 반기를 드는 놈은 자신의 세계에서 추방해 버리는 뭐 그런 부류의 사람들. 주변에는 점점 능력없는 놈들만 남게되고, 행복한 세상을 살다가, 쥐도새도 모르게 혼자 몰락해 가는 뭐 그런 부류의 사람들. 언제 몰락하냐 답답해 죽어버리겠네 진짜로.
민혜진 대표와 관련된 사건은 나의 생각으로는, 단순한 분쟁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복잡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민혜진 대표는 당신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입지전적인 인물로, 능력이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다는 능력주의의 산물인 셈이다. 뭐 민혜진 대표가 낸 결과물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평가가 다 이루어진 셈이어서, 이는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다. 거기에 기자회견에서 나온 말
계모와 언니들이 나를 너무 핍박하고 있다. 하지만 늘 결론은? 늘 콩쥐가 이겨.
수많은 계모와 수많은 언니들이 있는 지금 자신을 콩쥐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이 세상에서 또다시 수많은 계모와 수많은 언니들이 이기는 결과를 눈으로 보게 된다면, 콩쥐들을 필요로 하는 세상에 콩쥐를 자처하는 사람은 이제 없을 것이다. 무너진 능력주의와 아메리칸 드림 그리고 코리안 드림, 울고있는 벤자민 프랭클린. 그 누구도 꿈꾸고 있지 않다. 그냥 주어진 대로 살아갈 뿐이지. 자꾸 꿈꾸라고 하는데, 눈앞에서 세상이 무너지는 것을 라이브로 볼 수 있는 세상에서 그건 너무 좀 그렇다. 당신도 이미 꿈을 잊어버렸잖아. 그냥 관성적으로 회사나 다니는 주제에.
계모와 언니들이 나를 너무 핍박하고 있다. 하지만 늘 결론은? 늘 콩쥐가 이겨.
여러분 동화에서 나오십시오. 여기 계모와 언니들이 보통이 아닙니다. 아무튼 콩쥐 파이팅!
요즘 뭐 이거이 무슨 말을 못하겠습네다. 옛날에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아가리 닥치라. 또 끌려가고 싶네?
우리 탈북한지도 6년이나 지났는데, 어델 끌려갑네까?
이거이 명예회손당해서 벌금물면 그거 매꾼다고 일 할꺼 아니네?
그렇습네다.
그럼 노동교화형하고 본질적으로 뭐가 다른지 설명해보라.
아니 그걸 말이라고 합네까? 노동교화형하고 비교를 하다니 거긴 진짜로 죽습네다.
그거이 맞는말이지.
추방당했습니다. 제가 태국인인데요. 한국 여행왔는데, 입국을 거절당했어요.
진짜 여행이 목적이었나요?
저는 마사지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취업해준다고 해서 왔는데 이시불놈들이나를입국금지시켰다.
당신 나라는 뭐했는데요? 항의라도 안해준답니까?
우리 나라 바쁘고 정신없어요. 패통탄 친나왓. 우리 총리입니다. 왕정이랑 군부랑 손잡았다.
우리 다음에는 투표하지 말아요, 정말루
그럽시다.
아니 21세기에, 왕정 모욕죄가 있는 나라가 있다구요?
아니 21세기에 포르노가 법적으로 금지된 나라가 있다구요?
네? 사실 적시 명예회손이요?
아니 21세기에 케겔운동이 저출산을 이길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고?
위의 내용들은 권장할 만한 내용이 정말로 한개도 없고 그 어느 것도 사실기반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 거짓말이고 사실과는 무관합니다.
아 물론 저는 소고기를 좋아합니다.
야임마, 관성적으로 회사만 다니는게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줄 알아? 하루에 몇번씩이라도 사표를 내는 상상을 한다. 그래도 참고 다니는거야. 왠줄 알아? 그런건 패배자 새끼들이나 하는 짓이고, 난 내 가족을 먹여 살려야 하니까. 그리고.... 그리고 ..... 너 임마, 너같은 놈들이나 포기하는거야. 맨날 포기하는 너같은 놈들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선생님 말이 맞습니다. 전 아무것도 모르지만, 그건 잘 알고 있습니다. 선생님 아래 있던 직원들이 엄청나게 많이 그만 두었다는 사실을요. 네 감사합니다.
나는 누군가를 하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미워하는 것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미워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