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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비드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즉 캠코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으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 부문이 보유한 부동산, 자동차, 각종 물품 등 다양한 자산을 온라인으로 공개 입찰하고 매각하는 전자 자산 처분 시스템입니다. 이 시스템의 공식 명칭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 시스템'이며, 줄여서 온비드라고 불립니다. 온비드는 공공 기관이 보유한 자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매각을 위해 구축되었으며, 누구나 손쉽게 공매 정보를 조회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온비드 홈페이지는 이러한 공매 절차의 중심이 되는 플랫폼으로, 입찰 참가 자격이나 절차 등 모든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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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비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핵심 기능은 바로 물건 조회 서비스입니다. 물건 조회를 통해 고객들은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모든 공공 자산의 상세 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물건 조회는 부동산, 동산, 기타 자산 등 자산 유형별로 분류되어 있으며, 원하는 지역, 공매 구분, 감정가 범위, 면적 등 다양한 검색 조건을 활용하여 맞춤형 정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의 경우, 토지, 주택, 상가 등 세부 용도별 검색이 가능하며, 지도를 기반으로 물건의 위치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되어 사용자 편의를 높입니다.
온비드에 등록된 공매 물건 각각의 상세 페이지에는 해당 자산에 대한 모든 필수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여기에는 물건의 위치, 면적, 감정 가격, 최저 입찰 가격, 그리고 입찰 기간 및 방식 등의 기본적인 정보가 포함됩니다. 더 나아가, 공매 물건에 대한 현황 사진, 해당 자산에 설정된 권리 관계 등 법률적 사항, 그리고 매각을 담당하는 기관의 연락처 등 상세한 정보도 제공됩니다.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이 상세 정보를 바탕으로 물건의 가치를 평가하고 입찰 전략을 수립하게 됩니다. 따라서 입찰 전에는 반드시 물건 명세서, 공고문 등 모든 첨부 자료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매 물건 조회를 마친 고객은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직접 입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동인증서, 즉 구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며, 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금융 기관을 통해 발급받은 인증서로 로그인을 해야 합니다. 입찰 과정은 정해진 입찰 기간 동안 이루어지며, 고객은 원하는 입찰 금액을 입력하고 입찰 보증금을 지정된 계좌에 납부함으로써 입찰을 완료하게 됩니다. 온비드는 공공 자산의 투명한 처리를 목표로 하므로,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공매 정보를 확인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자산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