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스턴트를 지나 진짜 시작되는 푸드 스타일리스트의 커리어
혼자 시작하는 첫 작업
어시스턴트 시기를 지나면
조금씩 혼자 작업을 맡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규모가 크지 않다.
소규모 브랜드 촬영이나 SNS 콘텐츠처럼
비교적 가벼운 작업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이 시점부터는
누군가의 보조가 아니라
스스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위치가 된다.
포트폴리오가 곧 ‘자기소개’가 된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트폴리오다.
경력이 몇 년인지보다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냈는지가 더 중요하게 작용한다.
클라이언트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어떤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포트폴리오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일이 없을 때 더 중요한 선택
초기에는 상업 작업이 많지 않다.
그래서 포트폴리오를 위해
테스트 촬영을 따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사진가와 협업해
무보수로 작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 시기의 기준은 단순하다.
당장의 수익보다
앞으로를 위한 결과물을 만드는 것.
수익이 시작되지만, 아직은 불안정하다
이 시기부터는 수익이 발생한다.
일당 기준으로는 20만 원에서 40만 원 정도,
프로젝트 단위로는 그 이상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단발성 작업이기 때문에
수입은 일정하지 않다.
그래서 이 구간은
‘돈을 벌기 시작했지만 아직 안정적이지 않은 단계’라고 볼 수 있다.
결국 연결되는 사람이 살아남는다
이 시기에서 중요한 건
얼마나 잘하느냐보다
얼마나 계속 불리느냐이다.
촬영 현장에서는
속도, 소통, 책임감 같은 요소가
다음 작업으로 이어지는 기준이 된다.
결국
함께 일하기 편한 사람이
다시 불리게 된다.
방향을 잡기 시작하는 시점
이때부터는 자연스럽게 고민이 생긴다.
나는 어떤 스타일의 작업을 할 것인지,
어떤 분야로 갈 것인지.
광고, 브랜드 콘텐츠, 에디토리얼, SNS 등
방향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구성도 달라진다.
이 시점에서의 선택이
이후 커리어의 흐름을 결정하게 된다.
주니어 단계의 핵심
결국 이 시기는
수익이 시작되지만 아직 불안정한 구간,
그리고 방향을 만들어가는 시기다.
많이 벌기보다
계속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글에서는 경력이 쌓이면서
수익이 커지기 시작하는 구조와
많은 사람들이 멈추게 되는 구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