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주 먼 옛날 태초에 함께였던 당신
찰나같이 아름다웠던 추억들은
새벽 하늘의 별빛처럼 희미해져가요
고개를 들어 별 하나 없는 짙푸른 밤하늘을 볼 때면
당신이 나를 잊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치우다가도
문득 별 하나가 반짝이는 순간
절규하며 자책해요
아, 함께였구나!
그러곤
뭐가 그리 급했냐고
우리 모두 바스라져 하나되어 떠나자고
저 멀리 희매해져간 별에서 만나 하나가 되자고
글 잘쓰는 글쟁이가 되고 싶어요. 아, 사진쟁이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