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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만 보여주고 연 120억 버는 직업

ASMR+먹방 찍는 ‘Jane ASMR 제인’
입만 보이며 연 120억 넘게 벌어
먹방 유튜버들 수익 살펴보니…

얼굴 한 번 제대로 드러내지 않은 채 일명 ‘먹방(먹는 방송)’으로 하루에 3,000만 원 이상 벌어들이고 있다는 유튜버가 있어 주목된다.


주인공은 바로 유튜버 ‘Jane ASMR 제인(이하 제인)’이다.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무려 1,730만 명.

2012년 11월 17일에 만들어진 해당 채널은 총 조회 수가 69억 6,786만 회에 달한다. 가장 인기가 많은 영상은 3년 전 게시된 영상인데, 조회 수 3억 회 이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과 먹방을 접목한 콘텐츠만 찍는다. 이외의 콘텐츠 영상을 찍은 적이 없다.

주로 젤리나, 초콜릿, 마카롱, 아이스크림이나 라면, 핫도그같이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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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생김새가 화려하거나 특이한 음식도 자주 먹는 편이라고. 음식을 씹을 때 나는 바삭바삭하거나 쫄깃쫄깃한 소리로 구독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머리빗 모양의 식용 과자를 먹는 콘텐츠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유튜브 채널 프로필 사진은 제인의 입모습이다. 얼굴을 공개한 적이 없다는 의미다.


항상 입만 보이는 콘텐츠를 찍고 있다. 그렇다면 그의 수익은 어느 정도일까. 유튜버의 수익을 알 수 있는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그의 하루 수익은 약 3,415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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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로 환산하면 약 10억 2,470만 원이고, 연수익은 120억 원이 넘는다. 얼굴 공개 한번 없이 한 해 동안 120억 원 넘게 벌고 있는 셈이다.


온라인상에선 그가 1999년생 한국인 여성이며, 먹방을 하는 유튜브라는 사실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면서 먹방 유튜버들의 수익에도 관심이 쏠렸다. 먹방 유튜버 ‘햄지’의 일 수익은 약 597만 원, 월 약 1억 7,000만 원, 연수익은 약 21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 또 ‘이공삼’은 일 수익 약 612만 원, 월 약 1억 8,000만 원, 연수익은 약 22억 원으로 추정된다.


‘문복희’는 예상 일 수익이 약 400만 원, 월 수익은 약 1억 2,000만 원, 연수익은 약 14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쯔양’은 일 수익 약 552만 원, 월 수익은 약 1억 6,000만 원, 연수익은 약 19억 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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